'오타니 54호 축포' 다저스, NL 서부지구 제패…김혜성은 교체 출전해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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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날, 김혜성이 오랜만에 타격 기회를 잡았지만 안타 생산에는 실패했다.
김혜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서 다저스가 8-0으로 앞선 6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4번 타자 프레디 프리먼의 대주자로 경기에 투입됐다.
이후 2루 수비를 맡은 김혜성은 8회초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11일 만에 잡은 타격 기회다. 그러나 김혜성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81로 소폭 하락했다.
다저스는 이날 애리조나를 8-0으로 누르고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디비전 챔피언으로서 포스트시즌 무대에 오른다. 디펜딩 챔피언 다저스는 최근 13번의 시즌 중 12번이나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다저스의 축제 날 시즌 54홈런을 터뜨렸다. 4회초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로써 오타니는 지난해 기록한 자신의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내셔널리그 홈런 1위인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카일 슈와버(56)와 격차는 2개다.
일본인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12승(8패)을 수확했고 평균자책점을 2.49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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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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