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멀티골' 대전 주민규, K리그1 30R MVP…K리그2는 김포 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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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주민규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주민규는 지난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대전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주민규는 이날 멀티골로 득점 공동 2위(13골)에 올랐다.
베스트 매치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현대와 김천상무의 경기다. 김천은 전반 38분과 전반 종료 직전 각각 김승섭과 박상혁의 득점으로 앞섰다. 전북은 후반 17분 김진규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고, 경기는 김천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베스트 팀은 FC서울이다. 서울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광주FC전에서 둑스, 이승모, 문선민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3-0 완승을 거뒀다.
하나은행 K리그2 2025 30라운드 MVP는 김포FC 박동진이다. 박동진은 2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전에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김포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베스트 매치 역시 인천과 김포의 경기다. 이날 양 팀은 득점 없이 팽팽한 흐름으로 전반을 마쳤다. 이후 김포는 후반 1분과 17분 박동진의 멀티골로 앞섰고, 인천은 후반 40분 무고사가 추격골을 기록하며 1골 차로 따라붙었으나 경기는 김포의 2-1 승리로 끝났다.
베스트 팀은 성남FC다. 성남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충남아산FC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후이즈·이정빈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고, 후이즈·프레이타스·베니시오·신재원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뽑는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를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 전체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 30라운드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주민규(대전)
베스트 팀: 서울
베스트 매치: 전북 vs 김천(1-2)
베스트11
FW: 마사(대전), 주민규(대전), 이호재(포항)
MF: 김승섭(김천), 이승원(김천), 이승모(서울), 조영욱(서울)
DF: 김진수(서울), 이현용(수원FC), 김강산(김천)
GK: 황재윤(수원FC)
[하나은행 K리그2 2025 30라운드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박동진(김포)
베스트 팀: 성남
베스트 매치: 인천 vs 김포(1-2)
베스트11
FW: 후이즈(성남), 박동진(김포), 박민서(경남)
MF: 프레이타스(성남), 데메트리우스(화성), 바사니(부천)
DF: 윤재운(김포), 채프먼(김포), 베니시오(성남), 신재원(성남)
GK: 손정현(김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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