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사퇴서 철회했던 충남아산, 결국 배성재 감독과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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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충남아산이 배성재 감독과 결별했다.
충남아산은 3일 “구단은 배성재 감독이 10월 3일(금) 자로 동행을 마무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배성재 감독은 김현석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지난해 12월 충남아산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시즌 수석 코치로서 충남아산을 창단 최초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 올리는데 이바지했다는 평가였다.
다만 지난 6월 말부터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서울 이랜드전 1-1 무승부를 시작으로 7경기 무승(4무 3패)을 기록했다. 배성재 감독은 지난 7월 20일 부천전 이후 사퇴서를 제출했지만, 구단은 사퇴 표명 철회를 부탁했다. 그렇게 배성재 감독은 감독직을 이어 나가고자 했다.
하지만 부진이 계속됐다. 최근 리그 6경기 1승 2무 3패를 기록하며 충남아산은 9위까지 추락했다. 결국 배성재 감독은 충남아산과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충남아산FC 이준일 대표이사는 “함께했던 배성재 감독의 앞날을 응원하며, 구단은 오는 4일(토) 충북청주FC와의 홈경기부터 조진수 수석코치가 감독대행 체제로 잔여 시즌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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