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OK저축은행이 새로운 아시아쿼터로 오데이를 낙점했다.

OK저축은행은 3일 "새로운 아시아 쿼터 선수로 호주 출신 미들블로커 트렌트 오데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은 앞서 트래프트를 통해 이란 대표팀 출신 미들블로커 매히 젤베 가지아니를 지명했다.

하지만,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계약 해지를 결정했고 새로운 아시아 쿼터 선수를 물색했다.

OK저축은행이 낙점한 오데이는 호주 대표팀 출신의 베테랑 미들블로커다. 202cm의 신장으로 공격이 장점으로 평가받는 중이다. 체코, 핀란드 등 다양한 리그를 경험했고 직전 2시즌은 일본 리그에서 활약했다.

특히, 호주 대표팀으로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하기도 했다. AVC 네이션스컵에서 한국 대표팀과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오데이는 "팀이 다시 봄 배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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