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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오피셜] 선수단 대폭 물갈이 발언 불씨 됐나... '7경기 무승+하스행' 신태용 감독-김광국 대표 동반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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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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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울산 HD가 신태용 감독, 김광국 대표이사와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울산 구단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지난 8월 초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과의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이제 울산과 신태용 감독은 짧은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 울산 감독으로 부임한지 65일만이다.

신 감독은 지난 8월 5일 김판곤 감독 후임으로 울산 지휘봉을 잡았다. 2012년 12월 이후 13년 만의 K리그 복귀였다. 

신 감독은 8월 9일 제주 SK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신승하며 울산 사령탑 데뷔전을 미소로 장식했다. 그러나 그것이 K리그1에서 거둔 유일한 승리였다. 울산은 7경기 연속 무승의 늪(3무 4패)에 빠졌다.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조별 라운드 중국 원정에선 선수단과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신 감독은 1일 상하이 선화와의 2025~2026시즌 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에서 1-1로 비기며 2경기 도합 1승 1무를 올린 뒤 대회 목표를 묻는 질문에 불쑥 "선수단의 대폭 물갈이"를 선언했다.

선수단이 요동칠 수밖에 없는 발언이었고, 리더십에는 흠집이 났다. 울산은 12개 팀 중 10위까지 떨어졌다.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없다. 김판곤 감독에 이어 단일 시즌 2명의 사령탑을 교체하며 이미지 실추도 염려됐지만, 구단의 생존이 먼저였다.

신 감독이 나가고 주인이 없는 울산의 지휘봉은 노상래 유소년 디렉터가 감독대행으로 대신 잡는다. 노 디렉터는 오는 18일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33라운드부터는 울산을 맡는다.

울산 구단은 "K리그에서 지도 경험이 있는 노상래 임시 감독 체제에서 기존 코치들과 소통·협업으로 강등 위기에서 벗어나겠다. 더불어 빠르게 후임 감독을 물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 구단은 이번 신태용 감독과의 계약 해지와 함께 '하위 스플릿'이라는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김광국 대표이사도 퇴진하기로 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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