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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민성호, '유럽파' 이현주-김민수 합류 불발... 24명으로 사우디 전훈 출발, 현지서 홈팀과 2차례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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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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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대한민국 U-22(22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 원정 전지 훈련을 통해 2027 AFC(아시아축구연맹)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 본선을 향한 최종 점검에 들어간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2 국가대표팀은 6일 새벽 1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현지에서 본선 무대를 가정한 2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오는 16일 오전 10시 45분 귀국할 예정이다. 일정은 모두 한국 시각 기준으로, 오는 10일과 14일 밤 10시 30분 사우디아라비아와 두 차례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소집 예정이던 '유럽파' 이현주(아로카)와 김민수(FC안도라)가 각각 무릎 통증과 소속팀 사정으로 빠지면서, 대체 발탁 없이 24명의 선수단이 꾸려졌다. 새로운 자원들의 경쟁까지 고려해 스쿼드 윤곽을 잡아가야 하는 이민성 감독 입장에서는 변수 속에서도 '압축된 실험'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감독은 출국 전 각오를 분명히 했다. "아시안컵 본선이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까지 꼼꼼히 체크하며 대표팀 구성을 정리해 나가겠다"라며 "조 편성 결과가 발표됐는데, 본선 무대에서는 어떤 조에 속해도 만만치 않다. 코칭스태프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각 팀을 분석하고, 본선 준비를 철저히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이번 원정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의 기후, 피치 컨디션, 경기 템포 등을 체감하며 실전에 가까운 경험을 쌓게 된다.

단순한 친선전 이상의 의미가 담긴 이번 두 차례 평가전은, 대한민국이 아시안컵 무대를 앞두고 경쟁력과 적응력을 동시에 점검할 수 있는 '본선 리허설'이 될 전망이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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