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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정말 안타깝다"...김지수와 뛰던 한때 잉글랜드 새로운 천재,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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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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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파비우 카르발류는 부상 불운에 울고 있다. 

브렌트포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르발류는 십자인대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시즌 아웃을 당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카르발류는 풀럼이 길러낸 재능이다. 풀럼에서 큰 카르발류는 유소년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2021-22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뛰며 36경기 10골 8도움을 기록하며 모두에게 놀라움을 줬다. 2002년생 선수가 챔피언십에서 센세이션 활약을 펼치자 여러 빅클럽들이 달려들었다.

리버풀로 전격 이적했다. 리버풀에서 기대를 받으며 기회를 얻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카르발류는 벤치에 머물렀다. 나올 때마다 풀럼에서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점점 신뢰를 잃어가 위르겐 클롭 감독 선택을 못 받았다. 중앙, 측면에 고루 활용됐지만 인상을 못 남겼고 본인도 실망스럽게 2022-23시즌을 마쳤다.

카르발류는 기회를 찾아 라이프치히로 임대를 갔다. 라이프치히에서 경쟁은 험난했다. 다니 올모, 사비 시몬스, 에밀 포르스베리 등이 있었다. 좀처럼 뛰지 못한 카르발류는 리버풀에 조기 복귀를 했다. 헐 시티로 임대를 가면서 새 도전에 나섰지만 인상을 못 남겼다. 2024년 여름 결국 리버풀을 떠나 브렌트포드로 갔다.

카르발류는 브렌트포드에서도 아쉬웠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8경기에 나왔는데 선발은 3경기에 불과했다. 2골 1도움을 올린 카르발류는 올 시즌에도 주로 조커로 나섰다. 리그 6경기에 출전했는데 선발은 1경기였다. 득점을 하고 잉글리시풋볼리그컵(EFL컵) 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는 등 활약을 했으나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키스 앤드류스 감독은 "카르발류는 힘든 한 주를 보냈다. 참담했을 것이다. 인간으로서 존경하는 선수인데 이런 부상을 당해 안타깝다. 이상적으로 기회를 주지 못했고 야망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를 했다. 안타까운 부상으로 한동안 나서지 못한다. 그랬듯이 잘 지원할 것이다. 카르발류를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쉬 다 실바, 안토니 밀람보도 장기 부상을 당한 가운데 카르발류도 이탈해 브렌트포드는 한숨을 내쉬고 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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