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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충격적인 이탈, ‘21억 FA’ 이소영의 계약 해지 수순…“IBK기업은행에 더 이상 도움이 될 수 없는 상황이라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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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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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이탈이다. 아웃사이더 히터 이소영이 부상으로 인해 IBK기업은행과 결별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IBK기업은행은 6일 “이소영이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을 마무리한다. 그는 10월 26일 기흥체육관에서 리시브 훈련 중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가 탈구되며 인근 근육이 손상되는 부상을 당했다. 구단과 이소영은 고심 끝에 완벽한 회복을 위해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에는 복귀가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소영과 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IBK기업은행은 “구단은 이소영의 계약 해지 요청에 대해 장고한 결과,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치료비 및 일부 재활비용에 대해서는 구단이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사진=KOVO
갑작스러운 이별에 이소영은 “팬과 구단, 그리고 동료들에게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팀에 더 이상 도움이 될 수 없는 상황이라 판단해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소영이 이번 시즌 절치부심해 복귀를 노리고 있던 와중에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했다. 그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건강한 모습으로 코트로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사진=KOVO
이소영은 2012년 GS칼텍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21년 KT&G(현 정관장)로 이적했으나, 2022-23시즌 이후 오른쪽 어깨 회전근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 8개월 가까이 재활했다. 재활을 마친 뒤 2023-24시즌 후 자유계약(FA)으로 풀려 3년간 연봉 총액 7억원(연봉 4억 5,000만원, 옵션 2억 5,000만원)에 기업은행과 손을 잡았다.

하지만 2024-25시즌 아쉬운 활약을 보였고, 주로 교체로 활약하며 34경기(99세트) 총 69득점에 그쳤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재기를 노렸고, 지난달 19일 GS칼텍스와 개막전, 24일 페퍼저축은행전에 교체로 나서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지만, 훈련 도중 부상을 입게됐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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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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