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화성 FW 김병오, '팔꿈치 가격'으로 2경기 출장정지 징계... 성남전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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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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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 공격수 김병오가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에게 팔꿈치를 가격한 행위로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서울 광화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제13차 상벌위원회 결과를 통해 "김병오의 행위는 위험한 플레이로 판단된다"며 2경기 출장정지를 결정했다.
사건은 전반 1분 만에 일어났다. 김병오는 수원 수비수 레오와 공중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팔꿈치를 들어 상대의 목 부위를 가격했다. 당시 주심은 즉시 파울을 선언하고 옐로카드를 꺼냈다.
그러나 상벌위원회는 경기 후 영상을 검토한 결과 해당 행위가 단순 경합을 넘어선 '위험한 행위'로 판단, 퇴장 판정에 준하는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에 따라 김병오는 남은 시즌 중 두 경기 동안 출전할 수 없다. 김병오의 출장 정지 징계는 36라운드 성남FC와의 경기부터 적용된다.
한편, 연맹에 따르면 K리그 상벌규정은 선수가 심판을 모욕하는 언동을 하거나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 난폭한 불만 표시 행위 등을 할 경우, 제재금 부과 또는 출장정지 등의 징계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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