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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오현규, 강력하고 번개처럼 빨라" 독일 유력지, 韓 국대 FW 이적에 '들썩'…슈투트가르트 도착→메디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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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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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번개처럼 빠른 공격수' 오현규가 독일 분데스리가 입성을 목전에 뒀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1일(한국시간) "슈투트가르트의 새로운 공격수 오현규가 도착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오현규가 슈투트가르트 공항에 도착했다"라며 "우리는 슈투트가르트가 오현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제 영입이 임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헹크와 쥘터 바레험 간의 벨기에 1부리그 경기가 3-2로 끝난 후, 오현규는 리에주 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슈투트가르트로 향했다"라며 "그는 월요일(1일) 오후에 있을 메디컬 테스트를 통해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우리 정보에 따르면, 슈투트가르트는 강력하고 번개처럼 빠른 스트라이커 오현규 영입을 위해 1800~2000만 유로(약 293억~326억원) 사이의 이적료와 보너스를 지불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또 "오현규는 헹크에서 47경기에 출전해 14골 4도움을 기록했다"라며 "이제 그는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할 준비가 됐다"라고 밝혔다.

2001년생 공격수 오현규는 K리그 명문 수원삼성 에이스로 활약하다 지난 2023년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이적하면서 유럽에 첫 발을 내밀었다. 

오현규는 2022-2023시즌 후반기 동안 셀틱 유니폼을 입고 21경기 출전해 7골을 터트리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당시 셀틱이 3개 대회(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스코티시 리그컵, 스코티시컵)에서 우승을 차지해 입단하자마자 트로피 3개를 커리어에 추가했다.

그러나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셀틱 감독이 바뀌면서 오현규의 입지에도 변화가 생겼다. 오현규를 데려온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로 떠났고, 새로운 사령탑으로 브렌던 로저스 감독이 부임했다.

로저스 감독 밑에서 오현규는 제대로 경기에 뛰지 못했다. 로저스 감독은 오현규를 주로 교체 선수로 기용했고, 지난해 3월부터는 벤치 명단에도 넣지 않는 경우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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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셀틱에서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된 오현규는 시즌 종료 후 이적을 추진했고, 지난해 여름 벨기에 명문 KRC헹크와 2028년까지 유효한 4년 계약을 맺었다.

헹크 데뷔 시즌에 오현규는 확고한 주전 공격수로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짧은 출전시간에도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리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현규는 2024-2025시즌 헹크에서 41경기를 뛰었지만, 출전시간 총합은 867분에 불과했다. 41경기 중 선발로 나선 건 겨우 6경기뿐이다.

출전시간이 1000분도 안 되지만 오현규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12골 3도움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72분당 1골씩 터트린 셈이다.

오현규의 활약상을 높이 평가한 헹크는 2025-2026시즌부터 오현규를 팀의 주전 공격수로 기용했고, 오현규는 개막 후 6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헹크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오현규는 여름 이적시장 종료를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 슈투트가르트의 제안을 받으면서 마침내 유럽 빅리그 입성을 목전에 뒀다.

슈투트가르트는 지난 시즌 17골을 터트린 주전 공격수 닉 볼테마데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떠나자 대체자를 찾기 시작했고, 헹크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오현규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오현규는 현재 슈투트가르트 입단을 마무리하기 위해 독일로 이동했고, 조만간 메디컬 테스트와 최종 서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슈투트가르트 입단이 성사되면 오현규는 마침내 유럽 5대리그 중 하나인 분데스리가에서 뛰게 된다. 오현규가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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