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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태훈, 한국남자골프 33년만에 '시즌 4승' 기록하나?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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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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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더채리티클래식에 출전하는 옥태훈 프로. 사진제공=K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세' 옥태훈(27)이 시즌 4승 진기록에 도전한다.



 



2018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옥태훈은 올해 6월 제68회 KPGA선수권대회에서 K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고, 그 다음 주 이어진 군산CC오픈을 제패하며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상반기에 유일하게 시즌 첫 다승을 기록한 옥태훈은 약 4개월만인 이달 4일 끝난 KPGA 경북오픈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으로 시즌 3승에 안착했다.



 



이후 추석 연휴에 K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한 주 휴식을 취한 옥태훈은 이번 주 16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진행되는 더채리티클래식(총상금은 10억원)에서 시즌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겨냥한다.



 



옥태훈이 이번 대회 정상을 밟으면, 1992년 이후 약 33년만에 KPGA 투어 시즌 4승을 달성하게 된다. 가장 최근 시즌 4승을 기록한 선수는 1992년 최상호(70)다.



아울러 시즌 4승은 KPGA 투어 한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이기도 하다.



 



또한 2025시즌 KPGA 투어 16개 대회에 모두 출전한 옥태훈은 기권한 두 번을 제외한 14번 상금을 받았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와 상금순위 1위, 톱10 피니시 횟수 1위(8회)에 올라 있다.



 



특히 시즌 상금 9억9,278만3,660원을 모은 옥태훈은 10억원 돌파까지 721만6,340원이 남았다. 더채리티클래식에서 공동 29위(동점자 3명 이하)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시즌 상금 10억원을 넘어설 수 있다.



 



KPGA 투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은 2024년 장유빈(23)이 세운 11억2,904만7,083원이다. 옥태훈이 1억3,626만3,423원 이상을 추가하면, 한 시즌 최다 상금을 새로 작성하게 된다. 



더채리티클래식 우승상금은 2억원, 단독 2위는 1억원, 단독 3위는 6,000만원이 걸려 있다.



 



옥태훈은 올 시즌 평균 드라이브 거리 86위(283.86야드)로 장타자는 아니다.



페어웨이 안착률 7위(66.11%), 그린 적중률 23위(72.54%)의 샷 정확도를 보였고, 특히 그린 적중시 평균 퍼트 수 2위(1.73개)와 라운드당 평균 퍼트 수 2위(4.51개)로 그린 플레이가 강점이다.



평균 타수 3위(69.19타), 파브레이크율도 1위(25.89%)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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