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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선발 출전’ KCC, 최다 관중 앞에서 홈 개막전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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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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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KCC가 최다 관중 앞에서 홈 개막전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부산 KCC는 1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개막전에서 88-77로 이겼다. KCC는 이날 승리로 8승 6패를 기록해 3위 원주 DB와 반 경기 차 4위다. 현대모비스는 9번째 패배(6승)를 당해 서울 삼성과 공동 7위다.

이날 부산사직체육관을 찾은 관중은 7,167명으로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관중이다.

KCC는 원정 13연전 끝에 처음으로 홈 팬들과 만났다. 이상민 KCC 감독은 허훈과 허웅, 송교창, 최준용, 숀 롱을 선발로 내보냈다. 허훈의 선발 출전은 처음이다. 완전체 선발 출전이 처음이라는 말과 같다.

완전체 위력은 대단했다. 허훈이 최진광으로 교체된 1쿼터 5분 8초를 남기고 13-6으로 앞섰다.

주도권을 잡은 KCC는 선수들을 한 명씩 교체하면서도 24-18로 우위를 그대로 지켰다.

KCC는 2쿼터 초반 허훈이 이도헌의 U-파울(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 이후 자유투와 3점슛으로 연속 5점을 올려 31-20, 이날 처음으로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벌렸다.

2쿼터 한 때 44-35, 19점 차이까지 앞선 KCC는 52-38로 전반을 마쳤다.

KCC는 60-45로 앞선 3쿼터 중반 허훈과 송교창의 3점슛 포함 연속 9점 올리며 69-45로 달아났다.

KCC는 이 때부터 레이션 해먼즈와 조한진 등에게 실점을 많이 했다. 4쿼터 중반 이대헌에게 3점슛을 허용해 78-71로 쫓겼다.

위기의 순간 최준용의 4점 플레이와 허웅의 3점슛으로 3분 53초를 남기고 85-71로 다시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벌렸다.

16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를 갖는 현대모비스는 더 이상 점수 차이를 좁히지 못하자 2분 5초를 남기고 주축 선수들을 불러들였다.

KCC가 승리를 확정한 것과 마찬가지였다.

#사진_ 박상혁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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