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케레스보다 세슈코가 더 인상적"… 리버풀 레전드 하만의 냉정한 평가, "볼테마데도 그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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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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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버풀 레전드 디트마어 하만이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골잡이 중 하나인 아스널의 빅터 요케레스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벤야민 세슈코, 뉴캐슬의 닉 볼테마데와 비교하며 시선을 끌었다.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하만은 세슈코와 볼테마데가 요케레스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만은 "아스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뉴캐슬 중 가장 많은 찬스를 만들어낼 팀은 아스널이 될 것이다. 그래서 골 수만 놓고 보면 요케레스가 앞설 수 있다"라면서도 "하지만 세슈코와 볼테마데가 경기력에서는 요케레스보다 더 인상적이었다"라고 저울질했다.
하만이 언급한 세 선수는 2025-2026시즌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공격수들이다. 이중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선수는 스포르팅 CP와 분쟁까지 불사하며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요케레스였다. 현재 공식전 기준으로 6골을 넣고 있으나, 기대치에 비하면 임팩트가 약하다는 평가다.

세슈코도 비슷한 상황이다. 세슈코는 요케레스보다 더 많은 이적료를 기록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성했지만 적응 문제 탓인지 현재까지 리그에서 2골에 그치고 있다.
하만은 "세슈코도 독일에서 뛰던 시절과 비교해 잉글랜드의 경기 템포와 신체적 강도에 적응하느라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감이 있고 재능이 확실한 선수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잠재력은 여전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슈코가 잘했을 때 잘츠부르크 내부에서는 '16~17세 시절의 세슈코는 홀란보다 낫다'는 평가가 있었다. 물론 지금은 다르지만, 잠재력만큼은 시즌마다 20~25골을 넣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세슈코에게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뉴캐슬의 볼테마데를 언급했다. 볼테마데는 고집을 부리다 리버풀로 떠난 알렉산데르 이사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된 자원이다. 하만은 "올 시즌 인상적인 출발을 했다. 만약 볼테마데가 팀의 주전 페널티킥 키커로 남는다면 세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을 수도 있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2025-2026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이 13골로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그룹에는 앙투안 세메뇨(본머스)·대니 웰백(브라이튼)·이고르 티아구(브렌트퍼드)·장 필리프 마테타(크리스털 팰리스)가 6골로 추격 중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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