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New Comment
  • 댓글이 없습니다.
Statistics
  • 현재 접속자 240(1) 명
  • 오늘 방문자 5,505 명
  • 어제 방문자 9,579 명
  • 최대 방문자 11,504 명
  • 전체 방문자 1,244,402 명
  • 전체 회원수 795 명
  • 전체 게시물 174,880 개
  • 전체 댓글수 328 개
스포츠뉴스

우승 위해 몸값 낮춘 케빈 듀란트, 휴스턴과 2년 연장 계약...'킹' 제임스 넘어 누적 연봉 1위 등극 [스춘 NBA]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6

본문

케빈 듀란트(사진=휴스턴 로케츠 유튜브)

[스포츠춘추]

슈퍼스타 케빈 듀란트가 휴스턴 로케츠와 장기 동행을 약속했다.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보다 적은 조건으로 계약하면서 팀의 재정 여유를 배려했다.

ESPN의 샴스 차라니아 기자는 19일(한국시간) 휴스턴 로케츠의 스타 포워드 케빈 듀란트가 2년 9000만 달러(1260억원)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에는 2027-28시즌 선수 옵션이 포함됐다.

듀란트는 2년 1억 2000만 달러(1680억원) 연장 계약을 맺을 자격이 있었지만, 약 3000만 달러(420억원)를 적게 받기로 했다. 듀란트 측은 휴스턴을 트레이드 목적지로 선택할 때 새 계약에서 금전적인 희생에 동의했다며, 장기적으로 파트너 관계를 맺고 구단이 선수단을 꾸리는 데 유연성을 주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37세인 듀란트는 이번 계약으로 현재와 미래 연봉을 합쳐 총 5억 9820만 달러(8375억원)를 벌게 되면서 NBA 역대 최고 누적 연봉 기록 보유자가 됐다. '킹' 르브론 제임스의 5억 8390만 달러(8174억원)를 뛰어넘었다. 듀란트는 이번 시즌 5470만 달러(766억원)를 받으며, 총 3년 1억 4470만 달러(2026억원) 계약을 보유하게 됐다.

휴스턴은 지난 7월 NBA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인 7개 팀 트레이드를 통해 듀란트를 영입했다. 제일런 그린, 딜런 브룩스, 드래프트 10순위 지명권 등을 피닉스 선즈로 보냈다. 듀란트 영입으로 서부 컨퍼런스 2위 시드에서 우승 후보로 격상된 휴스턴은 2회 우승과 2회 파이널 MVP를 거머쥔 듀란트와 젊은 스타 알페렌 센군, 아먼 톰슨이 한 팀을 이루게 됐다.
케빈 듀란트(사진=휴스턴 로케츠 유튜브)

15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듀란트는 휴스턴에 최고 수준의 점프슛 능력과 득점 창출력을 제공한다. 지난 시즌 피닉스에서 62경기에 나서 평균 26.6점 6.0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시즌 연속 야투율 50% 이상에 3점슛 성공률 40% 이상을 유지하며 평균 25점 이상을 올렸는데, 이는 NBA 역사상 최장 기록이라고 ESPN은 전했다.

듀란트는 NBA 커리어 득점 8위에 올라 있으며, 이번 시즌 최소 990점을 기록하면 윌트 체임벌린과 덕 노비츠키를 넘어설 수 있다. 또 듀란트는 16시즌 연속 경기당 평균 25점 이상을 기록했는데, 이는 르브론 제임스(20시즌 연속)에 이어 리그 역대 2위다.

지난 시즌 52승을 거두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1라운드 7차전 끝에 탈락한 휴스턴은 2025-26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여겨진다. 휴스턴은 듀란트가 이 젊은 팀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필요한 리더십과 경기 후반 득점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SPN에 따르면 휴스턴은 ESPN BET에서 2026년 NBA 우승 5순위 후보(배당률 14대 1)로 평가받고 있다. 휴스턴은 22일 밤 원정에서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상대로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유료 광고
Total 18,947 / 1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