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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기술 좋은 선수 많아” 울산과 0-0 무승부 거둔 부리람 잭슨 감독의 ‘엄지 척’ [SD 울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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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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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잭슨 부리람 감독이 26일 울신과 원정경기를 0-0으로 비긴 뒤 “울산엔 좋은 선수들이 많다”고 밀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의 마크 잭슨 감독(잉글랜드)이 울산 HD를 높게 평가했다.

부리림은 26일 울산문수경기장서 열린 울산과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동아시아권역 리그 스테이지 5차전 원정경기서 0-0으로 비겼다. 울산(2승2무1패·승점 8)과 부리람(2승1무2패·승점 7)은 중위권을 유지했다.

울산뿐 아니라 부리람도 무리하지 않았다. 울산은 30일 제주 SK와 K리그1 최종전 홈경기에 사활을 걸기 위해 이날 주전들을 대거 쉬게 했다. 경기 내내 선수들은 평소만큼 공격적이지 않았고, 부리람도 마찬가지였다.

잭슨 감독은 “울산은 최근 감독을 비롯해 변화가 컸다. 또 리그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나, 여전히 좋은 선수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좋은 팀”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반전에 득점이 취소된 것이 아쉽다“며 전반 36분 킹슬리 쉰들러(가나)의 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데 아쉬워 했다.

이날 부리람에는 고명석이 오른쪽 센터백으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수원 삼성, 대구FC 등 K리그에서 뛴 고명석은 올해부터 부리람에서 뛰고 있다. 잭슨 감독은 고명석에 대해 “정말 헌신적인 선수다. 이런 선수와 함께하는 것은 큰 영광”이라고 치켜세웠다.

부리람의 ACLE 다음 상대는 강원FC다. 다음달 9일 6차전 원정경기서 맞대결을 펼친다. 잭슨 감독은 “한국팀은 구조적으로 잘 짜여있다. 선수들의 기술도 좋다. 강원도 강한 팀이다. 오늘처럼 잘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울산|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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