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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펀치가 후라도·원태인이기 때문에” 삼성 WC 선발투수는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날짜가 바뀌어도 순서는 안 바꿔[MD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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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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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아리엘 후라도./삼성 라이온즈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우린 원투펀치가 후라도, 원태인이기 때문에…”

삼성 라이온즈는 광주에서 1경기만 치르는데 2박3일을 하게 됐다. 2일 밤에 광주 숙소에 도착한 뒤 3일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르기 위해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 갔다. 그러나 2일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광주의 비는 3일에 멈출 줄 몰랐다.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 삼성 선발 원태인이 6회초 무실점 수비를 마치고 미소 짓고 있다./마이데일리

결국 최종전은 4일로 연기됐다. 자연스럽게 4위 삼성의 홈 대구에서 열릴 와일드카드결정 1차전은 5일이 아닌 6일로 연기됐다. 규정상 정규시즌과 단기전 시리즈 사이에 연관이 있는 팀은 하루의 이동일을 갖는다.

광주는 4일 오후에도 비 예보가 있다. 4일에도 이 경기가 취소되면 5일로 연기될 전망이다. 그러면 와일드카드결정 1차전은 5일도 아니고 6일도 아니고 7일에 진행한다. 2일 밤에 광주에 온 삼성은 졸지에 광주에서만 3박4일을 해야 할 수도 있다. 현 시점에선 1경기를 위해 2박3일 체류를 확정했다.

타자들은 실전 감각 유지 차원에서 악재지만, 투수들은 나쁘지 않다는 게 박진만 감독 생각이다. 일단 주축 투수 대부분 대구에 남겨두고 왔다. 아리엘 후라도, 원태인은 당연히 와일드카드결정 1~2차전에 맞춰 준비한다.

박진만 감독은 3일 경기가 취소된 뒤 “어차피 우리는 원투펀치가 후라도와 원태인이기 때문에, 순번은 하루 밀리냐, 이틀 밀리냐에 따라 변동은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우리가 5위는 아니니까, 5위라면 1패면 끝나기 때문에…계속 조언도 듣고 여러 분석을 하면서 계획하고 있다”라고 했다.

현 시점에서 와일드카드결정 1차전 선발투수는 아리엘 후라도가 매우 유력하다. 확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1차전에 원태인을 함께 넣을 가능성은 낮다. 원태인은 혹시 모를 와일드카드결정2차전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삼성이 그리는 최상의 시나리오는 와일드카드결정전을 1차전으로 끝내고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원태인을 선발투수로 내는 것이다.

때문에 삼성은 현 시점에서 와일드카드시리즈 개최 날짜를 알 수 없을 뿐, 선발투수 결정에 대한 고민은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이미 또 다른 외국인투수 헤르손 가라비토를 와일드카드시리즈에 한해 불펜에 대기시키기로 했다.

삼성 라이온즈 헤르손 가라비토./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가라비토는 와일드카드결정전 때는 불펜으로 가야 한다. 준플레이오프에 가면 선발투수가 3명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땐 가라비토가 선발로 들어가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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