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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업터뷰] ‘개막 2연패-10위’ 강혁 감독, “오프 시즌 이런 적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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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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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오프 시즌 준비를 할 때 이런 적이 없었다. 선수들이 혼란스러워 해서 수비가 흔들리고 집중력이 떨어졌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1일 대구체육관에서 원주 DB와 맞대결을 펼친다.

개막 2연패를 당한 가스공사는 현재 10위다. DB는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오프 시즌 준비를 할 때 이런 적이 없었다. 선수들이 혼란스러워 해서 수비가 흔들리고 집중력이 떨어졌다”며 “쉬면서 원래 했던 수비를 다시 훈련했다. 2점슛 성공률이 시도에 비해 떨어진다. 그래서 점수 차이가 벌어지면 경기력이 더 떨어졌다”고 2연패에 빠진 원인을 분석했다.

만콕 마티앙이 지난 6일 안양 정관장과 맞대결에서 발목을 다쳤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는 왼쪽 발목이었는데 이번에는 오른 발목이다. 휴식을 가졌던 마티앙은 10일 훈련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혁 감독은 “선발로 나가는 라건아가 많이 뛰어야 한다”며 “헨리 엘런슨은 김준일과 최진수가 막고, 라건아가 도움 수비를 준비한다. 이선 알바노의 수비는 정성우에게 맡긴다”고 했다.

시즌 첫 승을 바라는 강혁 감독은 “2경기를 치렀는데 조금씩 좋아질 거다”며 “수비 조직력이 더 좋아져야 한다”고 바랐다.

김주성 DB 감독은 “가스공사의 압박수비를 파훼해야 좋은 경기를 한다”며 “알바노에게 스크린을 잘 걸어주고, 엘런슨이 핸들러 역할을 해주면서 다른 선수들의 3점슛이 나오면 압박수비가 약해질 거다”고 했다.

가스공사를 만나는 팀들이 가장 경계하는 선수는 샘조세프 벨란겔이다.

김주성 감독은 “벨란겔보다는 가스공사의 3점슛을 안 주는 수비를 위해 도움수비를 잘 해줘야 한다”며 “벨란겔이 득점을 많이 한다면 제2, 제3의 수비를 준비했기에 다른 수비로 빨리 바꿔야 한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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