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아시안스윙 4개 대회 모두 출전 ‘반전의 시간’이 시작 된다···CME 포인트 20계단 상승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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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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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6개 대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아시안 스윙 4개 대회와 미국으로 돌아가 열리는 안니카 드리븐 그리고 CME 글로브 포인트 60위 이내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다.
올해 청운의 꿈을 품고 LPGA 무대에 뛰어든 대한민국 유일의 ‘신인 윤이나’에게 이제 남은 ‘루키의 시간’은 별로 많지 않다.
컷 오프 없이 진행되는 아시안 스윙 4개 대회는 윤이나에게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의 진가를 증명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다. 그래서 4개 대회에 모두 출전하는 강행군을 펼친다. 한국 선수 중 4개 대회 전부 출전자 명단에 들어있는 선수는 5명뿐이다. 윤이나를 비롯해 이소미, 이일희, 강혜지, 안나린이다.
이들 5명은 9일 중국 상하이의 치중 가든 골프 클럽(파72)에서 개막하는 뷰익 LPGA 상하이부터 국내 유일의 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치러지는 메이뱅크 챔피언십 그리고 일본 시가현에서 열리는 토토 저팬 클래식까지 모두 출전한다.
윤이나의 현재 CME 포인트 순위는 80위다.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아시안 스윙을 통해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를 60위까지 올려야 한다.
올해 ‘성적’보다 ‘성장’에 중점을 두고 투어 생활을 했던 윤이나에게 그 목표를 완성하기 위해 남은 숙제는 최종전 출전인 것이다.
대한민국 유일의 ‘LPGA 루키’ 윤이나의 ‘반전의 시간’이 시작된다.
오태식 기자 ots@sedaily.com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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