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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윤이나 이번엔 ‘컷 통과’가 ‘톱10’보다 더 중요한 이유···‘우승 57억 최종전’ 티켓 향한 마지막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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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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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CME 포인트 63위에 올라 있는 윤이나. 사진 제공=K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에 들어가기 전 윤이나의 CME글로브 포인트 순위는 80위였다. 아시안 스윙이 끝난 뒤 윤이나의 CME글로브 포인트 순위는 63위가 됐다. 아시안 스윙을 통해 17계단을 오른 것이다.

아시안 스윙 첫 대회인 뷰익 상하이에서 공동 26위에 오르면서 CME 77위로 3계단 상승했고 대한민국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24위를 기록하면서 76위로 1계단 올랐다. 이어진 말레이시아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단독 11위를 차지하면서 9계단 오른 67위로 껑충 뛰었다. 그리고 일본에서 치러진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면서 4계단 상승한 63위까지 치고 올랐다.

이제 총상금 1100만 달러,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7억 원)가 걸린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까지 남은 대회는 단 1개뿐이다. 13일부터 나흘간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칸 골프클럽에서 치러지는 안니카 드리븐이 끝나면 CME 포인트 60위까지 시즌 최종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CME 포인트 63위에 올라 있는 윤이나. 사진 제공=KLPGA

아시안 스윙을 통해 CME 포인트를 60위 이내로 끌어 올렸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출전할 수 있었겠지만 현재 63위를 기록하고 있는 윤이나에게는 어느 대회보다 피 말리는 경쟁을 해야 하는 무대가 안니카 드리븐이다. 아시안 스윙은 컷 오프 없이 진행됐지만 이 대회는 컷 오프가 있기 때문이다. 60위 밖 선수는 컷 오프 되면 그 순간 최종전 출전 희망을 버려야 하고 60위 이내도 55위~60위 선수는 컷 오프 될 경우 다른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최종전 출전 자격이 좌우될 수 있다.

시즌 최종전은 다시 컷 오프 없이 치러지며 꼴찌 상금도 5만 5000달러에 이른다. 윤이나가 토토 재팬 클래식 공동 10위를 기록하면서 받은 상금은 그보다 적은 3만 1537달러였다. 누구에게는 다른 대회 ‘톱10’보다 더 중요한 ‘컷 통과’일 수 있는 것이다.

현재 CME 포인트 60위는 479.8점을 획득한 캐시 포터(호주)다. 63위 윤이나의 포인트는 456.5점이다. 두 선수의 차이는 23.3점에 불과하다. 안니카 드리븐 대회에 배정된 CME 포인트를 보면 32위가 23점이고 31위는 24점이 주어진다. CME 포인트 58위에 올라 있는 신지은도 505.0점을 획득하고 있어 만약 안니카 드리븐에서 컷 탈락한다면 시즌 최종전 진출을 보장받을 수 없다.

CME 포인트 63위에 올라 있는 윤이나. 사진 제공=KLPGA

55위(561.8점)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56위(539.0점)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 57위(514.4점) 파자리 아난나루깐(태국), 59위(498.9점) 슈웨이링(대만), 61위(473.47점) 바바 사키(일본), 62위(457.9점) 브룩 매슈스(미국), 64위(449.5점) 나탈리야 구세바(러시아), 65위(443.7점) 로빈 최(호주) 등이 비장한 각오로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 아래 순위 선수들도 우승이나 준우승을 한다면 최종전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우승은 CME 포인트 500점, 2위는 320점이 주어진다.

물론 점수를 따기 위해서는 일단 컷 통과라는 1차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윤이나에게는 ‘톱10’보다 더 중요한 ‘컷 통과’ 시험이 다가오고 있다.

안니카 드리븐 결과에 상관없이 사실상 이미 최종전 진출을 확정한 한국 선수들은 CME 5위 김효주, 6위 김세영, 7위 최혜진, 8위 김아림, 9위 이소미, 15위 임진희, 24위 유해란, 35위 고진영, 51위 이미향 등 9명이다.

오태식 기자 ots@sedaily.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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