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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어김없이 밋밋했다"…등번호 10번+패스 성공률 95%에도 혹평, "백 패스만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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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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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백 패스를 반복하며 밋밋했다는 혹평을 받았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5일 오전 5시 10분(한국시간) 프랑스 르망에 위치한 스타드 마리-마빙트에서 열린 2024-25시즌 쿠프 드 프랑스 16강전에서 르망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PSG는 8강 진출에 성공하며, '2연속 대회 제패'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PSG다. PSG는 지난 시즌 리그,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등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룩했다. 이미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PSG. 쿠프 드 프랑스 2연패에 도전했다.

이강인은 4-3-3 포메이션의 우측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아울러 등번호 10번을 달았다. 쿠프 드 프랑스는 전통적으로 선발 출전한 11명의 인원에게 1~10번까지 등번호를 배부한다. 이강인은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을 달고 경기장을 누볐다.

'디펜딩 챔피언' 답게 일찍이 선제골을 기록한 PSG였다. 전반 25분 PSG가 상대의 실수를 틈 타 소유권을 빼앗아 역습을 시도했다. 곤살로 하무스의 패스를 받은 데지레 두에가 침착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PSG는 1-0 리드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PSG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26분 누노 멘데스의 패스를 받은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각이 없는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작렬했다. PSG는 르망의 공격을 잘 차단했고, 결국 2-0 승리를 챙기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강인은 전반 초반 한 차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그렇지만 중원에서 안정적으로 공을 소유하고 보급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95%(82/86), 터치 103회, 박스 안 터치 1회, 공격 지역 패스 6회, 긴 패스 성공률 83%(5/6), 지상 경합 성공 3회 등을 기록했다.

그러나 프랑스 현지에서 이강인을 향한 혹평이 나왔다. 프랑스 'PF'은 "이강인은 또다시 다소 밋밋한 모습을 보였다. 한 번 접고, 뒤로 패스하는 패턴을 반복했다. 이 패턴을 잘 구사한다는 사실은 알겠지만, 이제는 다른 모습을 선보일 때가 됐다"며 단조로웠다고 비판했다. 매체는 이강인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낮은 평점 4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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