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가능하구나? '前 맨시티' 더 브라위너 패스→'前 맨유' 호일룬 골…서로 칭찬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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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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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출신 케빈 더 브라위너와 라스무스 호일룬이 나폴리를 승리로 이끌었다.
나폴리는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서 스포르팅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나폴리의 승리를 이끈 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온 호일룬과 맨체스터 시티에서 이적한 더 브라위너였다. 전반 36분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호일룬이 잡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득점했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34분엔 더 브라위너가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호일룬이 헤더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넣었다. 나폴리는 더 브라위너와 호일룬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경기 후 호일룬은 "UCL에서 뛰는 건 꿈이다. 나는 나폴리 엠블럼에 손을 얹고 세리머니를 했다. 여기에서 뛰게 돼 행복하다. UCL 엠블럼에도 했다. 난 유럽대항전에서 골을 넣는 걸 사랑한다"라고 밝혔다.
호일룬은 자신의 멀티골을 도운 더 브라위너를 칭찬했다. 그는 "더 브라위너처럼 특출난 재능과 함께 뛰는 건 특별하다. 난 단지 공간을 찾기만 하면 된다. 그는 나에게 공을 준다"라고 설명했다.
더 브라위너도 "호일룬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 스트라이커로서 전진할 때 골 냄새를 맡는 건 매우 중요하다. 오늘 밤은 그에게 훌륭했다. 그와 함께라면 우리에게 더 많은 골이 따라올 것이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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