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이게 우리 실력" 1세트 10점차 이기고도 역전패, 사령탑 속은 타들어간다 [MD대전]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5

본문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KOVO

[마이데일리 = 대전 심혜진 기자] 삼성화재가 다시 연패에 빠졌다.

삼성화재는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KB손해보험과 경기서 세트스코어 1-3(25-15, 21-25, 22-25, 17-25)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진 삼성화재는 2승 6패(승점 7)를 마크했다.

아히가 팀 내 최다 2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세트는 10점차로 승리해 분위기가 좋았다. 하지만 2세트부터 급격하게 무너지기 시작했다.

특히 세터들의 볼 컨트롤이 아쉬웠다. 김상우 감독은 "도산지와 노재욱 두 선수 모두 볼 컨트롤에서 정확성이 미흡했다"며 "볼 배분도 줘야 할 때, 안 줘야 할 때가 정해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세트에는 아히 쪽에 공격 점유율을 많이 가져가면서 승기를 잡았는데 두 번째 세트부터는 한 번 어려워지니 좋지 않았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세터들이 흔들리면서 볼 연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김 감독은 “그게 지금 우리의 실력”이라며 "수비나 리시브가 상대보다 엄청나게 밀렸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잘 연결해서 점수를 만드는 과정이 잘 안되고 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신인 이우진에 대해서는 분발을 촉구했다. 이우진은 8득점, 공격성공률 37.50%을 기록했다. 데뷔 이후 최다 득점이다.

김 감독은 "우리 팀이 왼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우진에게 기회를 주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본인이 이 소중한 기회 속에서 분발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공격도 좀 더 과감하게 하고 리시브나 수비, 서브도 마찬가지로 신인다운 느낌으로 했으면 좋겠다. 팀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PREMIUM 초고속티비
PREMIUM 붐붐의민족
PREMIUM 픽인사이드
PREMIUM 먹튀데이
PREMIUM 꽁데이
유료 광고
Total 23,297 / 1 Page
번호
제목
이름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