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행 거절하고 메시와 뛴다...'흥민이 형 나도 미국 가'→알바 대체자로 인터 마이애미와 3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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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세르히오 레길론은 조르디 알바 은퇴 속에서 인터 마이애미 입성을 앞두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8일(이하 한국시간) "레길론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지 3개월 만에 새로운 클럽을 찾았다. 인터 마이애미와 3년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은퇴를 선언한 알바 대체자다. 리오넬 메시, 로드리고 데 폴고 같이 뛸 것이다. 레길론은 토트넘을 떠난 후 새로운 팀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보도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변화에 돌입했다. 메시가 간 후 바르셀로나 출신들이 대거 합류했고 여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데 폴도 데려왔다. 알바가 올 시즌을 끝나고 은퇴를 선언했고 세르히오 부스케츠도 은퇴를 한다. 루이스 수아레스도 은퇴 여부를 고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 마이애미는 레길론을 영입하면서 스쿼드 변화에 나선다.
레길론은 2020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토트넘으로 왔다. 레알에서 뛰고 세비야에서 임대생으로 활약을 하면서 스페인 라리가 최고 레프트백이 됐다. 레알에서 자리를 못 잡고 레프트백이 아쉽던 토트넘으로 이적을 했다.
토트넘으로 온 레길론은 주전으로 활약했는데 기대 이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심한 기복을 보였고 부상 빈도까지 잦아져 기량이 더욱 떨어졌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온 이후에도 마찬가지였다.
라이언 세세뇽에도 밀린 레길론은 임대를 전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를 갔고 지난 시즌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렌트포드 두 곳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아틀레티코, 맨유에선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브렌트포드에선 인상을 남겼지만 최고는 아니었다. 브렌트포드 완전이적 실패 후 토트넘으로 돌아왔는데 이적에 실패하고 남았다.
지난 시즌 풀백 줄부상 속에서 기회를 얻었는데 인상을 못 남겼다.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계약종료가 된 후 토트넘을 떠났다. 레길론은 이란의 페르세폴리스 등의 제안을 받았는데 새 팀을 못 구했다. 인터 마이애미로 가면서 무적 신분을 끝낼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알바가 은퇴를 하면서 레길론이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할 예정이다.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레길론이 인터 마이애미에서 부활할지 기대를 모으고 손흥민과 만남도 관심을 모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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