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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친 한국인' 또 있을까...20년 동안 태극마크 사수→끝내 감격의 무관 탈출→이제는 제2의 전성기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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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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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적지 않은 나이에도 또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국 여자축구 간판 지소연이 유럽 무대 재도전에 나선다. 지소연은 잉글랜드 여자 슈퍼 리그 2부 소속의 버밍엄 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버밍엄 시티는 5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축구(NSWL) 시애틀 레인에서 뛰고 있던 한국 국가대표 지소연을 단기 임대로 영입했다"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소연은 지난 2022년 여름 첼시 위민을 떠난 뒤, 3년 만에 잉글랜드 무대에 재입성하게 됐다.

지소연은 2011년 일본의 고베 레오네사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어 2014년에는 능력을 인정받으며 첼시 위민에 입단했다. 이후 수많은 역사를 썼다.

지소연은 첼시 위민에서 잉글랜드축구협회(FA) 여자 슈퍼 리그에서 통산 5회 우승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여자 FA컵 4회, FA 여자 리그컵 2회 등 많은 우승컵을 쓸어 담았다.

이후 2022년 수원FC 위민과 계약하며 국내 무대에 발을 들인 뒤, 2024년에는 시애틀에 입단하며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처럼 풍부한 경험을 쌓은 지소연은 어느덧 은퇴가 가까워진 나이지만, 전성기 못지않은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특히 지난 7월에 있었던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는 팀의 핵심으로 참가해 국가대표 경력 첫 우승을 차지했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뒤, 2006년 처음으로 한국 A대표팀에 발탁됐던 지소연은 국가대표팀에서 단 한 번도 우승을 달성한 적이 없었다. 아시안게임 동메달 3번과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3위가 전부였다. 이처럼 지소연은 유독 국가대표팀에서 우승과 연이 없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집념으로 동아시안컵에서 에이스로 활약했고, 끝내 대표팀에서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20년 동안 태극마크를 사수한 뒤, 이뤄낸 쾌거였다.

그리고 이제 지소연은 다시 잉글랜드 무대에 도전한다. 전성기가 지난 나이임에도 여전한 클래스를 선보였고, 결국 유럽의 러브콜을 받는 데 성공했다. 이제 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 지소연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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