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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이런 인생역전 또 있나, KBO나 갈까 했는데 월드시리즈 반지 3개→ '종신 다저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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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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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는 맥스 먼시에 대한 구단 옵션 1년 1000만 달러를 실행했다. 먼시는 "다저스가 아니었다면 지금 야구를 하고 있지 않을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 LA 다저스가 올해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추격 홈런을 때리는 등 활약한 베테랑 내야수 맥스 먼시에 대해 구단 옵션을 실행하기로 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소속 팀을 찾지 못해 아시아 프로야구 진출을 생각했던 무명 선수가 지금은 LA 다저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3개나 보유한 거물이 됐다. 게다가 30대 중반의 나이에 1년 연장 옵션까지 이끌어내면서 '종신 다저스' 가능성까지 열어놨다. 주전 3루수 맥스 먼시의 인생역전 스토리다.

다저스 구단은 7일(한국시간) 먼시와 알렉스 베시아에 대한 구단 옵션을 실행했다. 먼시의 내년 연봉은 1000만 달러. 올해 1450만 달러보다 삭감된 금액이지만 먼시는 대신 내년까지 다저스 소속으로 고용 안정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먼시는 이날 팬미팅에서 팬들과 만나 잔류의 기쁨을 나눴다.

올해는 정규시즌 1000경기에서 타율 0.243과 OPS 0.846, 19홈런 67타점을 올렸다. 시즌 초 부진에 빠졌다가 안경을 쓰고 난 뒤 부활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홈런 3개를 쳤는데, 이 가운데 하나가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2-4 열세를 1점 차로 좁히는 8회 솔로 홈런이었다.

다저스는 이 홈런을 발판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9회 미겔 로하스의 동점 홈런으로 경기를 연장까지 끌고갔다. 그리고 11회까지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2⅔이닝 무실점, 윌 스미스의 결승 솔로포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먼시는 2020년에 이어 지난해와 올해까지 3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 LA 다저스가 올해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추격 홈런을 때리는 등 활약한 베테랑 내야수 맥스 먼시에 대해 구단 옵션을 실행하기로 했다.

먼시는 다저스 잔류에 대해 "내 모든 것이다. 월드시리즈에 다시 올라갔고, 다시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할 기회를 얻었다. 그게 내가 야구를 하는 이유"라며 "여러번 얘기했지만 다저스는 내 모든 것이다. 다저스가 아니었다면 나는 야구를 하고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다. 먼시는 실제로 2017년 애슬레틱스에서 방출된 뒤 소속 팀을 찾지 못한 채 아시아 프로야구에 눈을 돌리려 했다. 한국 또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겠다는 계산이었다. 당시 그의 나이 26살. 가능성은 충분히 있었다.

하지만 먼시는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커리어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2018년 다저스에서 137경기에 나와 타율 0.263과 OPS 0.973, 35홈런 79타점이라는 깜짝 활약을 펼쳤다. 이때 OPS는 아직도 그의 커리어 하이 기록으로 남아있다.

먼시는 "가능하면 더 오래 있고 싶지만 적어도 내년 1년을 다저스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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