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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안세영 없는 곳에서 1위 싸움 조짐…中 전국체전 임박 "왕즈이 vs 천위페이 결승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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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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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중국 전국체전은 세계 1위의 이름이 빠진 ‘그들만의 리그’에 불과하다. 안세영의 시대, 그 누구도 그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그나마 대항마를 찾으려고 한다. 사진 오른쪽은 천위페이. ⓒ 소후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그들만의 싸움이지만,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제15회 중국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가 광둥성과 홍콩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개중 배드민턴 여자단식에는 세계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중국 선수들이 일제히 출전하기에 누가 최강자로 군림할지 관심이 크다.

중국 매체 '소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왕즈이(세계랭킹 2위)와 한웨(4위), 가오팡제(13위)가 상위 시드를 차지했다. 전체적인 전력과 컨디션을 감안하면 왕즈이가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올해 국제대회에서 여러차례 입상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 말레이시아 마스터스와 중국 오픈, 홍콩 오픈에서 우승했다. 이와 더불어 인도네시아 오픈, 일본 오픈,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에서는 준우승에 올랐다. 왕즈이가 안세영 상대로 7연패에 빠져있긴 하지만, 대체로 안세영(1위, 삼성생명) 다음 가는 강자라는 평이다.

왕즈이를 위협하는 카드로는 천위페이(5위)가 꼽힌다. 다만 천위페이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자신을 꺾고 올라가 은메달을 목에 건 허빙자오를 대회 초반에 만날 수 있다. 소후는 천위페이의 고비로 허빙자오전을 꼽는다.

하지만 냉정히 보면 이 대회는 세계 최고를 가리는 무대가 아니다. 물론 여자단식 세계랭킹 톱5 중 3명이 중국 선수이고, 그들이 모두 출전하기에 대회 수준은 높겠으나 '여왕' 안세영이 존재하지 않는다.

중국 내에서 누가 왕좌를 차지하든 세계의 시선은 이미 한국의 ‘셔틀콕 여제’에게 향해 있다. 안세영은 최근 덴마크오픈을 제패하며 2025시즌 9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슈퍼 750급 대회에서 한 시즌 5회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배드민턴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 이번 중국 전국체전은 세계 1위의 이름이 빠진 ‘그들만의 리그’에 불과하다. 안세영의 시대, 그 누구도 그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그나마 대항마를 찾으려고 한다. 사진 왼쪽부터 천위페이, 왕즈이, 허빙자오, 한웨.

여자 배드민턴의 권력 구조는 안세영 독주와 다름없다. 또다른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23세 안세영은 배드민턴 역사상 가장 완벽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그녀가 세계를 지배한 지 3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공략법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중국조차 인정할 수밖에 없는 절대 강자다. 중국은 안세영의 독주를 인정하면서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건 대항마가 없기 때문이다. 유일하게 적수라고 내놓는 천위페이도 점차 무게추가 안세영으로 기울고 있다. 통산 전적에서는 14승 14패로 팽팽하나, 올해만 따지면 5승 2패로 안세영이 여유롭게 앞선다.

그래서 시나스포츠는 “천위페이는 훌륭한 선수지만, 은퇴 시기를 감안하면 안세영의 독주를 막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중국 대표팀 내부엔 안세영에게 지는 건 부끄럽지 않다’는 분위기가 퍼져 있다. 이런 패배주의가 가장 큰 문제”라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프랑스오픈을 마치고 귀국한 안세영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달 중순 열리는 호주 오픈과 12월 월드투어 파이널을 대비한다. 두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안세영은 2023년에 세웠던 단일 시즌 최다승(10회)을 넘게 된다.

▲ 이번 중국 전국체전은 세계 1위의 이름이 빠진 ‘그들만의 리그’에 불과하다. 안세영의 시대, 그 누구도 그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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