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홍명보호, 최악의 '죽음의 조' 예측 나왔다…'프랑스·한국·코트디부아르·덴마크' 가상 조추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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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상 첫 월드컵 조 추첨 포트2 배정에 성공하고도 '죽음의 조'에 편성될까.
브라질 축구 관련 콘텐츠 매체 '사포데칼레'는 23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월드컵 조 추첨 결과를 예상했다.
매체는 "FIFA 랭킹에 따라 조별리그 배정 규칙을 이용해 예측을 진행했다"라며 본선행이 확정된 국가와 본선행이 유력한 국가들로 조별리그 추첨을 진행했다.
이때 FIFA 랭킹 22위인 대한민국은 프랑스(3위), 덴마크(21위), 코트디부아르(42위)와 함께 I조에 편성돼 눈길을 끌었다.

홍명보호는 오는 12월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2026 FI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추첨에서 사상 첫 포트2 배정을 확정 지었다.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은 FIFA 랭킹에 따라 12개국씩 총 4개의 포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규정상 월드컵 개최국 3개국(미국, 멕시코, 캐나다)과 본선에 진출한 국가들 중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9개국이 포트1에 배정된다. 이후 FIFA 랭킹 상위 10~21위는 포트2, 22~23위는 포트3, 그리고 23~45가 포트4에 편성된다.
공동개최국인 FIFA 랭킹 27위 캐나다가 무조건 포트1(톱시드)에 속하기에 본선 진출국 중 FIFA 랭킹 상위 1~11위와 캐나다가 포트1에 들어가고, 본선진출국 중 FIFA 랭킹 12~23위가 포트 2에 편성된다.

한국이 본선 조 추첨에서 포트2에 배정되기 위해선 최소 23위를 확보해야 했는데, 지난 20일에 발표된 FIFA 랭킹에서 22위를 차지해 월드컵 조 추첨 포트2 배정을 확정 지었다.
한국이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추첨에서 포트2에 배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포트2에 배정됨에 따라 조 추첨에서 강국들을 최대한 피할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매체는 한국이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팀 프랑스,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 그리고 포트4에 배정된 국가들 중 유럽 강호 덴마크를 만나 '죽음의 조'에 속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덴마크는 내년 3월에 열리는 유럽 지역 플레이오프에서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와 함께 본선행 티켓을 두고 토너먼트를 치른다. 플레이오프에 참가하는 국가들은 오는 12월에 진행되는 조 추첨에서 FIFA 랭킹에 상관 없이 무조건 포트4에 배정된다.
사진=사포데칼레 SNS / 엑스포츠뉴스DB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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