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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다친 모랜트, 종아리 염좌 ... 약 2주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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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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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주득점원의 부상과도 마주했다.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의 자 모랜트(가드, 191cm, 79kg)가 다쳤다고 전했다.
 

종아리를 다친 그는 약 2주 간 자리를 비우게 됐다. 시즌 시작 전에 왼쪽 발목을 다치기도 했던 그는 끝내 시즌 중에도 다치면서 전력에서 제외됐다.
 

그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쳤다. 이날 경기 초반에 다친 그는 이후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확인 결과 당분간 뛸 수 없게 됐다.
 

그는 지난 13일 치른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자리를 비웠다. 이달 초에도 휴식을 가졌던 그는 두 번째로 자리를 비운 것. 공교롭게도 휴식 이후 치른 첫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거의 해마다 크고 작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고 있는 그는 지난 시즌에도 50경기를 치른 게 전부였다.
 

이번 시즌 그는 부상 전까지 9경기에 출장했다. 경기당 28.8분을 소화하며 17.9점(.359 .167 .942) 3.5리바운드 7.6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출장시간이 줄긴 했으나, 공격 성공률에서 크게 차이가 나면서 다소 부진했다. 지난 시즌까지 네 시즌 연속 시즌 평균 23점 이상을 꾸준히 책임졌으나, 이번 시즌 들어서는 이전과 달리 주춤했다.
 

감독 변화에 따른 역할 변동도 영향을 미쳤다. 멤피스는 지난 시즌 막판에 테일러 젠킨스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투오마스 이살로 코치를 감독에 앉혔다. 이살로 신임 감독은 모랜트의 비중을 좀 더 줄이길 바랐다. 시즌 초에 이살로 감독과 모랜트의 관계에서 긴장감이 도출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결정적으로 슛이 전년만큼 잘 들어가지 않으면서 모랜트도 제 몫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NBA 진출 이후 꾸준히 45%가 넘는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했으나, 이번 시즌 들어서는 아직 초반이긴 하나 평균 성공률이 35%에 머무르고 있다. 그가 주포로서 공격에서 중심을 잘 잡지 못하면서 멤피스도 흔들리고 있다.
 

데스먼드 베인(올랜도)의 부재에 따른 상대 수비 집중 견제가 용이해진 측면도 간과할 수 없다. 멤피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베인을 전격적으로 트레이드했다. 체질 개선 및 재정 관리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했다. 베인을 내주는 대신 선수층을 다지는 쪽으로 선회했으나, 정작 모랜트가 흔들리면서 백코트에서 나오는 생산성이 더욱 크게 줄었다.
 

그 결과, 멤피스는 현재까지 4승 10패로 서부컨퍼런스 12위로 밀려나 있다. 특히 11월 들어 더욱 경기력이 좋지 않다. 11월에 치른 9경기에서 1승 8패에 그치고 있기 때문. 월초에 4연패를 떠안은 멤피스는 지난 8일 댈러스 매버릭스를 잡아내며 가까스로 연패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이내 4연패를 떠안으면서 현재 하위권에 자리하게 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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