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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한국시리즈 한다고요?…LG-한화 역대급 '대전 3연전' 시선집중→LG는 톨-치-임 예고, 한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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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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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간의 '운명의 3연전'이 다가오고 있다.

LG와 한화는 오는 26~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정규시즌 팀 간 마지막 3연전을 치른다. 현재 1위 LG(83승51패4무·승률 0.619)가 2위 한화(80승54패3무·승률 0.597)를 3경기 차로 앞서고 있다.

LG가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매직넘버는 5다. 양 팀은 나란히 정규시즌 7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서로를 만나기 전 LG는 24일 NC 다이노스, 25일 롯데 자이언츠와 2경기, 한화는 24일 SSG 랜더스, 25일 두산 베어스와 2경기를 치르게 된다.

만약 LG가 24일과 25일 2연승을 차지하고, 한화가 같은 기간 2패를 떠안게 되면 LG의 매직넘버는 단숨에 1로 줄어든다. 이 경우 LG가 한화와 3연전에서 단 1승만 챙기더라도 정규시즌 우승을 자력으로 확정 지을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한화가 2연승, LG가 2연패를 한 채로 서로를 만나게 되면 승차가 1경기로 줄어들어 한화가 위닝시리즈를 거둘 시 순위표 역전이 가능하다. 

꼭 양 팀 간의 맞대결에서 순위가 결정되지 않더라도 남은 경기 분위기에 큰 영향을 줄 것임은 분명하다. 두 팀의 무승부 수가 같기 때문에 정규시즌 144경기가 끝난 뒤 1위 결정전이 펼쳐질 가능성도 여전히 배제할 수 없다.

LG는 오는 한화와 3연전 선발투수로 앤더스 톨허스트, 요니 치리노스, 임찬규를 일찌감치 예고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만약 한화와 만나기 전 순위표가 확정될 시 한국시리즈 맞대결을 위해 톨허스트를 내보내지 않겠다는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LG가 한화와 3연전을 치르기 전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는 경우의 수는 이미 사라졌다.

24일 NC전과 25일 롯데전에는 각각 송승기와 손주영이 선발 출격할 전망이다.

반면 한화의 로테이션 전략은 아직 미지수다. 지난 20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선발 등판한 에이스 코디 폰세의 1차전 출격은 사실상 확정적이다. 그러나 이어지는 2, 3차전에서 라이언 와이스, 류현진, 문동주 중 누가, 어떤 차례로 나서게 될지는 김경문 한화 감독의 계산에 달렸다.

와이스는 지난 1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7일 KIA전에 선발투수로 나섰고, 문동주는 20일 KT전에서 폰세 다음으로 구원 등판해 3이닝을 소화했다. 

한화로서는 지난 18일 대체선발로 나서 3이닝 노히트로 성공적인 내용을 보여준 윤산흠을 24일 SSG전이나 25일 두산전에 배치할 수 있다. 15일 대전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른 정우주도 2⅓이닝을 던지는 데 그쳤지만, 2회까지 삼진 3개를 솎아 내는 등 내용 면에서는 합격점을 받았다.

두 팀의 3연전인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로 불린다. 3연전 내내 펼쳐질 마운드 대결이 벌써부터 화제인 가운데 포스트시즌 앞둔 기싸움이 흥미진진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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