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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상의 탈의 → 왕의 귀환…전주성에 트로피가 돌아왔다, 전북 K리그1 'V10' 챔피언 세리머니…대전 3-1 제압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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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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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옛 감독은 여러 전술 실험 끝에 자신만의 플랜A를 확립했다. 그 변화는 전북을 다시 정상권으로 이끌었다. 모두가 회복 불가능하다고 봤던 전북의 부활이 포옛 감독의 손끝에서 이뤄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전북현대가 통산 10번째 K리그1 챔피언 등극의 축제를 즐겼다.

전북은 8일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을 가득 채운 녹색 함성 속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3-1로 제압하며 하나은행 K리그1 2025 기념비적인 우승 대관식에 승리를 더했다.

이미 파이널 라운드 돌입 전 조기 우승을 확정한 전북은 이날 경기를 통해 ‘왕의 귀환’을 온전히 만끽했다. 경기장에는 거대한 카드 섹션이 펼쳐졌고, 10번째 별을 뜻하는 숫자와 왕관 이미지가 스탠드를 채워 축제의 무대를 기다렸다.

전북은 잔칫날을 승리로 만끽하기 위해 4-3-3을 기본 틀로 삼았다. 박재용, 송민규, 전진우가 전방에서 삼각 편대를 꾸렸고, 중원은 맹성웅과 김진규, 강상윤이 균형을 잡았다. 수비 라인은 최철순, 박진섭, 홍정호, 김태환이 맡았으며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고춧가루를 뿌리겠다던 대전은 4-4-2로 맞불을 놨다. 마사와 유강현이 최전방에 서고, 양쪽 측면에는 김현오와 주앙 빅토르가 배치됐다. 중원 조율은 김봉수와 이순민이 책임졌고, 포백은 이명재–안톤–하창해–김문환으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이준서였다.

전북은 경기 시작 직후부터 기세를 끌어올렸다. 전반 5분 박재용이 시도한 슈팅이 골대 옆으로 비껴가며 홈팬들의 탄성을 이끌었고, 대전도 10분 만에 마사가 헤더로 응수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 포옛 감독은 여러 전술 실험 끝에 자신만의 플랜A를 확립했다. 그 변화는 전북을 다시 정상권으로 이끌었다. 모두가 회복 불가능하다고 봤던 전북의 부활이 포옛 감독의 손끝에서 이뤄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이 공격적으로 압박을 강화했다. 전반 16분 최철순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박재용의 헤더로 이어졌고, 2분 뒤 김진규의 중거리포가 크로스바를 때리며 분위기를 흔들었다.

대전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29분 김문환의 오른쪽 크로스를 유강현이 헤더로 연결하며 한 번 더 전북의 최후방을 시험했다. 그러나 전체 흐름은 전북 쪽에 기울기 시작했다. 박재용과 전진우가 전반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대전의 골문을 두드렸다.

균형은 후반에 깨졌다. 후반 11분 박진섭이 오른쪽 측면에서 정확하게 띄운 크로스를 송민규가 문전에서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챔피언 대관식의 분위기는 그 순간 최고조로 달아올랐다.

대전도 쉽게 주저앉지 않았다. 후반 중반 전북의 송민규 핸드볼 파울이 비디오 판독(VAR) 판독 끝에 인정되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에르난데스는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어 1-1로 균형을 맞췄다. 경기 흐름이 다시 뜨거워졌다.

▲ 포옛 감독은 여러 전술 실험 끝에 자신만의 플랜A를 확립했다. 그 변화는 전북을 다시 정상권으로 이끌었다. 모두가 회복 불가능하다고 봤던 전북의 부활이 포옛 감독의 손끝에서 이뤄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

대전은 동점골 이후 오히려 활기를 되찾았다. 후반 33분 빠른 역습이 연결되며 주앙 빅토르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잡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서 슈팅이 크게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 장면은 대전이 흐름을 뒤집을 수 있었던 결정적 기회였다.

전북은 놓치지 않았다. 후반 막판 다시 한 번 강력한 집중력을 보여주며 승부를 가져왔다. 후반 44분 왼쪽에서 최우진이 올린 크로스를 전역자 이동준이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챔피언의 저력은 마지막 순간에도 빛났다. 후반 추가시간 전북은 대전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 이승우가 강하게 찬 공은 곧바로 골망을 흔들었고, 전북의 대관식은 완결점을 찍었다.

▲ 포옛 감독은 여러 전술 실험 끝에 자신만의 플랜A를 확립했다. 그 변화는 전북을 다시 정상권으로 이끌었다. 모두가 회복 불가능하다고 봤던 전북의 부활이 포옛 감독의 손끝에서 이뤄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승우는 전북 천하를 알리려는 듯 곧바로 상의를 벗어 코너플래그에 유니폼을 걸어두는 ‘깃발 세리머니’를 펼치며 팬들의 환호를 폭발시켰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10번째 우승’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남겼다. 승부를 마치고 홈팬들과 본격적인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고, 절대 1강의 복귀를 K리그 전반에 선언했다.

▲ 포옛 감독은 여러 전술 실험 끝에 자신만의 플랜A를 확립했다. 그 변화는 전북을 다시 정상권으로 이끌었다. 모두가 회복 불가능하다고 봤던 전북의 부활이 포옛 감독의 손끝에서 이뤄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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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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