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솔솔' PSG 이강인, 갑작스런 바이러스 감염.. 로리앙전 명단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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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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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9/poctan/20251029212701197xzlk.jpg)
[OSEN=강필주 기자] 최근 이적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24)이 갑작스러운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로리앙 원정에 불참하게 됐다.
PSG는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로리앙 원정 경기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지만, 이강인의 이름은 찾을 수 없었다.
곧 프랑스 축구 전문 기자 압델라 불마가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은 바이러스성 증후군으로 인해 로리앙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전하며 결장 이유를 밝혔다.
![[사진] PSG SNS](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9/poctan/20251029212702447piqy.jpg)
이에 따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오는 30일 오전 3시(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의 스타드 뒤 무스투아에서 열리는 2025-2026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 로리앙 원정을 이강인 없이 치르게 됐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중반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여러 유럽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잉글랜드의 토트넘, 노팅엄 포레스트,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 등이 영입 후보로 거론됐고,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와 이탈리아의 나폴리 역시 관심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9/poctan/20251029212702644kkoe.jpg)
그러나 이강인은 지난 여름 이적 대신 PSG 잔류를 선택하며 엔리케 감독 체제 아래서 주전 경쟁을 결심했다. 시즌 초반에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던 그는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는 등 9경기 중 6경기에서 선발로 나서며 조금씩 입지를 다지고 있었다. 다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3경기 모두 교체로 출전했다.
이강인이 꾸준히 출전 시간을 늘리며 이적설이 잠잠해지는 듯했지만, 최근 아스톤 빌라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관심을 보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여기에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 등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영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지형준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9/poctan/20251029212702826zgkv.jpg)
이강인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핵심 자원이다. 내달 14일 볼리비아, 18일 가나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는 만큼 그의 건강 상태는 대표팀에도 중요한 사안이다.
현재 이강인의 구체적인 몸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심각한 질환이 아니라면 오는 11월 3일 발표될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될 가능성은 낮다. 대표팀은 오는 11월 10일 천안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소집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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