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임성재·김시우·안병훈·김주형, 일본 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 출전...9일 개막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5

본문

임성재. 사진[AP=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PGA 투어 한국 선수 4명이 일본 무대에서 격돌한다.

임성재, 김시우, 안병훈, 김주형은 9일부터 나흘간 일본 요코하마CC(파71·7315야드)에서 펼쳐지는 베이커런트 클래식(상금 800만 달러)에 출전한다.

2019년 창설돼 작년까지 조조 챔피언십으로 불렸던 이 대회는 올해부터 일본 종합 컨설팅 기업 베이커런트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유일한 PGA 투어 대회다. 한국 CJ컵이 미국으로 옮기고 중국 대회가 중단되면서 베이커런트 클래식만 남았다.

대회엔 2021년과 2023년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콜린 모리카와(미국), 세계 랭킹 4위 잰더 쇼플리(미국)가 출전한다. 지난해 챔피언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와 교포 선수 이민우(호주), 마이클 김(미국)도 참가한다.

2024년 조조 챔피언십 우승 에차바리아. 사진[AFP=연합뉴스]

한국 선수 중 임성재와 김시우는 페덱스컵 50위 이내를 확보했지만, 92위 김주형은 가을 시리즈가 끝날 때까지 100위 이내를 지켜야 한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 후 16일 마카오오픈, 23일 제네시스 챔피언십(충남 천안)에 연속 출전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엔 김시우, 안병훈도 함께 나선다.

김시우는 작년 조조 챔피언십 공동 6위, 임성재는 2023년 공동 12위와 지난해 공동 13위를 기록해 올해도 상위권 성적이 기대된다.

코스는 지난해까지 지바현 나라시노CC였으나 올해부터 요코하마CC로 변경됐다. PGA 투어는 이 대회 후 23일 유타 뱅크 챔피언십으로 미국 일정을 이어간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유료 광고
Total 16,812 / 1 Page
번호
제목
이름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