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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으로 살아남는다' 울산, K리그1 생존 결정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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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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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시즌 K리그1 우승팀 울산HD의 이번 시즌 성적은 초라한데요.

이번 주말 1부리그 잔류 확정을 위해 광주 원정길에 나섭니다.

에이스 이동경 선수의 공백을 채워 K리그1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디펜딩 챔피언이란 수식어가 무색하게 올 시즌 K리그1 9위로 처진 울산HD.

10위 수원FC와 승점 차는 5점으로 자칫하면 삐긋하면 강등 플레이오프로 떨어집니다.

37라운드 광주와의 원정 경기는 울산의 운명을 가를 수 있는 한 판입니다. 같은 날 앞서 안양과 격돌하는 수원FC가 비기거나 패하면 울산은 1부리그 잔류를 확정짓게 되지만, 목표는 승점 3점을 보태 자력으로 살아 남는 겁니다.

만일 울산이 패하고 수원FC가 안양을 꺾으면 두 팀의 운명은 최종전에서 가려집니다.

<조현우 / 울산HD (지난 9일)> "오늘 경기를 통해 저희가 자신감을 얻었고 저희 울산HD는 살아남을 거고요, 버틸 거고요. 광주 원정도 꼭 이겨서 모든 팬분들과 함께 올해 꼭 K리그1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다만 MVP 후보인 에이스 이동경의 부재는 뼈아픕니다.

김천 상무에서 13골 11도움을 기록한 뒤 울산으로 복귀해서도 시즌 12호 도움을 추가한 이동경은 지난 9일 수원FC전에서 갈비뼈 골절상을 입어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울산은 이번 시즌 두 차례 광주전에서 2골을 집어넣은 베테랑 이청용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1위 제주와 12위 대구가 벌이는 벼랑끝 승부에서는 2부 리그 강등팀이 가려집니다.

제주가 승리하면 대구는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10년만에 2부리그로 떨어집니다.

대구가 승리할 경우 리그 최종전에서 2부리그로 직행하는 12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로 가는 11위팀이 가려집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영상편집 박진희]

[그래픽 남진희]

#K리그 #울산HD #수원FC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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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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