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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 비가 내린다… KS 1차전 우천취소 가능성은[잠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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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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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잠실야구장에 부슬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 예보는 경기 개시 시작 시간인 2시까지 이어진다. 다만 경기 시간엔 비 예보가 없다. 1차전 우천 취소 가능성은 높지 않을 전망이다.

LG와 한화는 2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스포츠코리아

2023시즌에 통산 3번째 통합우승을 거둔 LG는 다시 한 번 2년 만에 정상을 노리고 있다. 반면 한화는 2006시즌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랐다. 1999시즌 이후 무려 26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정조준 중이다.

LG는 선발투수로 앤더스 톨허스트를 내세웠다. 시즌 중반 대체 외국인 선수로 LG에 합류한 톨허스트는 6승2패 평균자책점 2.86으로 맹활약했다. 결국 1차전 선발투수로 낙점을 받았다.

한화는 우완 파이어볼러 문동주를 1차전에 출격시킨다. 문동주는 올 시즌 11승5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불펜투수로 나서 1차전과 3차전 각각 2이닝 무실점,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MVP를 차지했다.

그런데 오후 11시쯤부터 잠실야구장은 부슬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현재 기상청 예보로 이 비는 시간당 1mm씩 경기 개시 시간인 오후 2시까지 이어진다. 꾸준히 비 예보가 있기에 우천 취소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경기 시간인 오후 2시부터는 비 예보가 없다. 최근 KBO리그는 경기 시간에 비 예보가 없을 경우 경기 개시 시간을 늦추더라도 정비 후 경기를 치르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시간에 비 예보가 새로 생기지 않는다면 한국시리즈 1차전은 펼쳐질 확률이 높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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