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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전북 대관식에서 패배한 황선홍 감독, "기회 놓친 결과 얼마나 가혹한지 느껴" [케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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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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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김진혁 기자

[풋볼리스트=전주] 김진혁 기자= 황선홍 감독이 전북현대의 대관식날 무릎을 꿇었다.


8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를 치른 대전하나시티즌이 전북현대에 1-3 패배를 당했다. 이날 공식 관중 수는 23,160명이었다.


대전이 전북 잔칫날의 희생양이 됐다. 대전은 전반전 전북에 강한 중원 싸움을 걸며 분전했다. 전반을 무실점으로 마친 대전은 후반 3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대전은 후반 12분 송민규에게 헤더 선제 실점을 내줬다. 이후 후반 29분 송민규의 핸드볼에 이은 에르난데스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으나, 후반 투입된 이동준과 이승우에게 연달아 일격을 맞으며 역전패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황선홍 감독은 "1-3으로 패배했다. 아쉽다. 준비한 대로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 하지만 좋은 득점 찬스를 놓친 결과가 얼마나 가혹한지 느낄 수 있었던 경기다. 팬들에게 죄송하다. 남은 2경기 잘 준비하겠다"라며 한숨 쉬었다.


황 감독은 수비 전술 실패가 패배의 빌미가 됐다고 밝혔다. "우리가 미들 블록에서 수비를 시작하는 지점에서 아쉬운 면이 있었다. 상대에 따라서 달라지긴 하지만 준비한 대로 압박 등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래도 공격 찬스를 자주 만들었다는 점은 고무적이었다. 이날 대전은 유효 슈팅 5개를 기록했다. 전북과 고작 1개 차였다. 황 감독은 "좋았던 점은 그래도 선수들이 계속해서 똑같은 모습을 좀 보이려고 했고 어려운 경기지만 좋은 찬스도 만들어 냈다. 결국은 득점하지 못해 아쉽다"라고 말했다.


대전은 올 시즌 내내 전북에 약세를 보였다. 이날까지 4차례 맞대결에서 1무 3패를 기록했다. 황 감독은 "전북은 미드필더 2명이고 우린 3명이기 때문에 중원 싸움에서 방법을 찾아야 대등하게 경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전체적으로 볼 관리가 좋은 팀이기 때문에 쉬운 경기라고는 생각 안 했다"라고 운을 띄었다.


이어 "실점 장면이나 특정 상황에서 득점 못한 부분이 결과를 가르지 않았나 새앆한다.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음 홈경기가 있고 내년에도 계속해서 승부를 해야 한다. 다음을 기약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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