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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대충격! 2012년생 13살 中 수영선수, 亞기록 '13년 만에' 깨트렸다…위즈디, 여자 혼영 200m 역사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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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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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2012년에 태어나 지난달 만 13세 생일을 지낸 중국 수영 선수가 아시아신기록을 세워 화제다.

중국 여자 개인혼영 초신성으로 급부상한 위즈디가 주인공이다. 한국 나이로 따지면 이제 중학교 1학년이라는 얘긴데, 수영의 4종목을 50m씩 헤엄치는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엄청난 기록을 수립했다.

위즈디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수영장에서 열린 제13회 중국 전국체육대회 수영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07초41로 터치패드를 찍어 우승했다.

종전 기록은 중국 혼영 스타 예스원이 지난 2012 런던 하계올림픽 이 종목 결승에서 세운 2분07초57인데 위즈디가 13년 만에 깨트렸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12일 "지난해 5월 중국수영선수권 여자 개인혼영 400m에서 은메달을 따내 이 대회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됐던 위즈디가 13살이 지난 시점에서 중국 전국체전 금메달을 따내 존재감을 다시 알렸다"고 소개했다.

미국 수영 매체 '스윔스왬'은 "우린 수영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여자 개인혼영 200m를 봤다"고 극찬했다.

위즈디는 지난여름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2025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7월28일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09초21을 기록, 마리-소피 하비(캐나다·2분09초15)에 불과 0.06초 뒤져 4위를 차지하고 아깝게 메달을 놓쳤기 때문이다.

위즈디는 8월3일 열렸던 여자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도 4분33초76을 찍어 나리타 미오(일본·4분33초26)에 이은 4위에 올랐다.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도 0.31초 부족해 4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3개 종목에서 모두 메달 문턱까지 도달했던 것이다. 위즈디는 같은 대회 여자 계영 800m에선 중국 대표팀 일원으로 참가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위즈디는 세계수영선수권 사상 최연소 결승 진출자, 최연소 메달리스트 타이틀을 모두 얻었다.

만 12세 선수가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엄청난 역영을 펼쳐 세계 수영계가 충격에 빠졌는데, 불과 3달 뒤 1.80초를 더 줄이는 괴력으로 여자 개인혼영 200m 아시아기록 보유자가 됐다.

위즈디는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에서 "당신은 천재입니까"라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 노력을 열심히 했을 뿐"이라고 답변해 시선을 끌었다.

여자 개인혼영 200m 세계기록은 19살인 섬머 매킨토시(캐나다)가 지난 6월 수립한 2분05초70이다. 위즈디가 향후 세계선수권과 올림픽 등에서 매킨토시 등 미국, 캐나다, 호주, 그리고 혼영이 강한 일본 선수들과 어떻게 경쟁할지 흥미롭게 됐다.

사진=신화통신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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