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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설영우와 회복 집중 이강인, ‘팬 서비스’는 변함없이 화끈···‘10일 브라질 골문 정조준’ [MK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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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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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은 누구보다 피로했을 터지만, 팬들의 사랑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이강인은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과 가장 오랫동안 팬들과 호흡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월 7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이달 두 번째 훈련을 진행했다.

6일 첫 훈련은 13명<K리그(7명), J리그(2명), 중동(2명), 유럽(2명)>만 소화했다.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김민재 등은 소속팀 일정을 소화한 뒤 7일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강인이 동료들의 전술 훈련을 집중해서 보고 있다. 사진=이근승 기자
이강인. 사진=이근승 기자
7일 훈련에서 이강인과 가장 오랜 시간을 보냈던 설영우. 사진=이근승 기자
7일 훈련은 대표팀의 이달 첫 완전체 훈련이었다.

홍명보 감독은 리그에서 풀타임을 뛰고 돌아온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설영우를 배려했다. 이들은 다른 선수들과 함께 몸을 푼 뒤 회복에 집중했다.

이강인은 설영우와 볼을 주고받으며 감각을 조율했다.

이날 훈련은 300명의 팬이 지켜보는 앞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6월 이후 1년 4개월 만에 열린 오픈 트레이닝이었다.

훈련이 끝나고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추첨은 선수들이 했다.

추첨을 끝낸 선수들은 팬들과 하이파이브 및 인사를 나누며 일과를 마무리했다.

1년 4개월 만에 열린 오픈 트레이닝을 찾은 팬들. 사진=이근승 기자
이강인이 자신의 팬에게 친절히 사인해 주고 있다. 사진=이근승 기자
이강인의 일과는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쉽게 끝나지 않았다. 이강인의 이름을 외치며 사인과 사진 촬영을 부탁한 팬이 한둘 아니었기 때문. 이강인은 피로한 상황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으며 사인과 사진 촬영을 이어갔다.

이강인은 A매치 40경기에서 11골을 기록 중인 대표팀 공격의 핵심이다.

이강인은 손흥민 이후의 시대를 이끌어갈 재능이기도 하다.

이강인. 사진=이근승 기자
대표팀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브라질과의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강인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상대해본 적이 있다. 당시 한국은 브라질에 1-4로 패했다.

이강인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8일 훈련부턴 정상적으로 소화한다.

이강인이 10일 브라질전에서 대표팀의 설욕에 앞장설 수 있을지 관심이다.

[고양=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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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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