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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제주가 힘 빠지는 후반을 노렸다" 마철준 코치가 밝힌 '정효 매직'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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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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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마철준 광주 수석코치가 제주전 '정효 매직'의 비밀을 공개했다.

마대행은 누적경고 징계로 결장한 이정효 광주 감독을 대신해 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파이널B 2라운드(35라운드)에서 팀을 이끌었다. 광주는 후반 33분 신창문, 45분 프리드욘슨의 연속골로 2대0 승리하며 잔류에 8부 능선을 넘었다.

광주는 전반 단 한 개의 슈팅도 쏘지 못할 정도로 고전하다 후반 대반전을 일궜다. 마대행은 이에 대해 "이정효 감독님이 전반전에 제주가 강하게 나올 거라고 예상했다. 제주 선수들의 힘이 빠지면 우리에게 찬스가 오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후반에 힘을 쏟은 게 전략적인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반전엔 선수의 몸상태에 따른 교체 타이밍, 수비 포메이션, 전방 압박으로의 전환 등으로 인해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K리그 데뷔골을 넣은 프리드욘슨에 대해 "우리 팀에 없는 유형이라 항상 기대를 하고 있었다. 훈련 때 워낙 성실해 더 잘해줄 거란 믿음이 있었다. 데뷔골을 넣어서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엄지를 들었다.

마대행은 이 감독이 결장한 상황에서 대행을 맡아 3전 전승, 100%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운이다. 감독님이 자리에 없으니까 선수들끼리 더 해보자는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같다. 우린 코치진부터 선수들까지, 각자 최선을 다해서 할 일을 다하기 때문에 더 좋아지는 것 같다"라고 했다.

한편, 패장 김정수 제주 감독대행은 "골을 못 넣으면 패한다는 걸 절실히 느꼈다. 끝까지 응원한 팬들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 남은 기간 동안 어떻게 팀을 향상시킬지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는 승점 35로 11위에 머물렀다. 3경기를 남겨두고 잔류권인 9위 울산(승점 41)과 6점차다. 승강 플레이오프행이 굳어지는 분위기. 김 대행은 "오늘 부족한 부분, 그리고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경기 운용을 할 수 있도록 미팅을 통해 잘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전역 후 복귀전을 치른 김승섭에 대해선 "주도권을 쥐었지만, 솔로플레이가 필요하다고 느껴 일찍 교체투입했다"라고 했고, 김승섭의 개인 플레이가 많았다는 지적에 "안그래도 어제 미팅 때도 우려한 부분"이라고 했다.
광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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