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팬들 미안’ 코비의 열렬한 팬도 ‘킹’ 르브론을 GOAT라고 했다…“사람들은 인정하기 힘들겠지, 근데 제임스가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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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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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팬들 미안해, 하지만 제임스가 역사상 최고의 선수야.”
‘황제’ 마이클 조던과 르브론 ‘킹’ 제임스의 NBA 역사상 최고의 선수, 즉 GOAT 경쟁은 현재진행형이다. 그리고 코비 브라이언트의 열렬한 팬, 닉 영은 제임스의 손을 들어줬다.
사실 조던과 제임스 모두 NBA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 다만 누가 더 위에 있는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조던은 은퇴했고 제임스는 현역이니 평가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

제임스의 경우 NBA 통산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그리고 정규리그 MVP 4회, 파이널 MVP 4회를 기록했다. 그리고 2024-25시즌 올-NBA 세컨드 팀에 선정, 통산 21번째 올-NBA 팀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기록을 세웠다.
심지어 제임스는 최근 부상에서 복귀, 빈스 카터를 제치고 NBA 역사상 처음으로 23번째 시즌을 소화한 선수가 됐다.

이때 영은 ‘길스 아레나 쇼’에서 제임스의 편에 섰다. 그는 코비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있고 조던, 코비의 팬들이 제임스를 GOAT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다른 길을 걸었다.
영은 제임스의 복귀전이었던 유타 재즈전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로 조던, 코비와 다른 영역의 선수라고 주장했다. 그는 조던, 코비가 해내지 못한 일을 제임스가 해냈다고 밝혔다.
제임스는 유타전에서 30분도 채 소화하지 못했으나 11점 3리바운드 1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루카 돈치치, 오스틴 리브스 중심의 팀이 된 LA 레이커스에서 제임스는 3번째 옵션 역할을 받아들였다. 야투 시도는 7번에 그쳤으나 대신 12어시스트로 팀플레이에 집중했다.

그러면서 “제임스가 해낸 걸 봐, 정말 어려운 일이다. 사람들은 그걸 인정하기 힘들어할 뿐이다. 제임스는 이 게임에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다. 조던 팬들에게 미안하다. 나는 코비의 팬이기에 편파적일 수밖에 없으나 제임스는 이 게임에서 최고의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제임스는 임팩트 측면에서 조던을 이길 수 없다. 그러나 프로 스포츠에서 또 다른 핵심, 꾸준함과 변화에서 조던에게 질 수 없다. 영은 그 부분에 집중했고 그의 편에 설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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