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vs 르브론’ NBA ‘GOAT’ 논쟁 흔드는 충격 주장, 지배력·꾸준함 갖춘 새 경쟁자 있다…“어쩌면 조던, 르브론보다 더 위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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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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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과 르브론 제임스의 NBA ‘GOAT’ 논쟁은 여전히 뜨겁다. 어쩌면 영원히 끝나지 않을 논쟁이기도 하다. 이때 ‘기브미스포츠’는 충격적인 주장을 했다. 어쩌면 조던, 제임스보다 더 위대한 ‘GOAT’가 있다고 말이다.
조던과 제임스는 서로의 NBA 커리어가 너무도 다르기에 쉽게 평가하기 힘들다. 조던은 일정 기간 엄청난 지배력을 보이며 NBA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리고 제임스는 단기간 임팩트는 상대적으로 떨어질지 몰라도 긴 시간 활약, 새로운 평가 기준을 만들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조던과 제임스의 ‘GOAT’ 논쟁은 결국 단기간의 절대적인 지배력과 긴 시간의 꾸준함이 중심이 되어 진행된다. 그러나 우리가 주장하고 싶은 새로운 ‘GOAT’ 후보는 앞서 언급한 두 가지를 모두 갖췄으며 심지어 전체 커리어만 보면 더 위대하다고 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압둘자바는 NBA 진출 전, NCAA에서 무려 3번이나 우승, 당당히 최고 무대에 섰다. NBA에서도 그는 최고였다. 무려 6번이나 NBA 정상에 섰고 정규리그 MVP 6회, 파이널 MVP 2회에 선정됐다.
올-NBA 퍼스트 팀 10회, 올스타 19회, 신인상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한 압둘자바다.
심지어 압둘자바는 2023년 제임스가 넘어서기 전까지 NBA 통산 3만 8387점을 기록, 39년 동안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려놨다.
그러면서 “조던 팬들이 6회 우승을 통해 제임스보다 우월하다고 한다면 압둘자바 역시 6회 우승했고 그중 5번은 9년 동안 해냈다. 심지어 조던은 5번 정규리그 MVP가 됐으나 압둘자바는 6번 선정됐다. 그리고 더 많은 올스타, 올-NBA, 올-디펜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며 “제임스 팬들이 긴 커리어로 조던을 압도하려고 한다면 압둘자바는 그에 밀리지 않는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 물론 제임스에게 근소하게 밀리지만 ‘GOAT’ 논쟁에서 밀릴 정도로 크지 않다. 심지어 압둘자바는 37세에 파이널 MVP가 됐고 플레이오프에서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어떤 기준에서 보더라도 압둘자바는 조던, 제임스와 ‘GOAT’ 경쟁을 하기에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또 조던, 제임스와 달리 압둘자바는 항상 ‘1인자’가 아니었다. 특히 9년 동안 5번의 우승을 차지했던 시절에는 매직 존슨이 있어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 할 수 없었다. ‘쇼타임’ 레이커스를 기억하는 사람들이라면 가장 먼저 ‘매직’을 떠올리기에 조던, 제임스와 비교하는 건 어려울 수 있다.
다만 전체적인 임팩트와 커리어를 보면 압둘자바는 분명 위대한 존재였고 조던, 제임스에 비해 크게 밀리는 부분도 없다. 결국 어떤 시각으로 보는지에 따라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압둘자바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은 그가 위대한 선수였다는 걸 인정하면서도 조던, 제임스처럼 주도적으로 팀을 이끌며 우승하지 못했다고 깎아내린다. 하지만 이런 부분이 그를 ‘GOAT’ 논쟁에서 탈락시킬 정도의 근거는 아니다. 압둘자바는 조던, 제임스와 동등한 레벨이었고 이를 부정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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