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영, 데뷔 첫 앨버트로스 성공…특별 부상 500만 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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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조우영(24, 우리금융그룹)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 원) 3라운드에서 앨버트로스를 적어냈다.
30일 경기 광주 소재 강남300CC OUT, IN 코스(파70/6863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조우영은 18번 홀(파5/569야드)에서 275.02야드를 남기고 드라이버로 2번째 샷을 했다. 조우영의 샷은 그대로 홀로 들어갔다.
조우영은 "핀이 공략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었다. 세컨샷 지점에서 약 270야드 남았는데 3번 우드는 짧을 것 같아 드라이버로 공략했다. 환호성이 들리더니 들어간 걸 알게 됐다"고 돌아봤다.
2023년 투어에 데뷔한 조우영의 KPGA 투어 통산 첫 번째 앨버트로스다.
KPGA 투어에서 앨버트로스가 나온 것은 2024년 7월 'KPGA 군산CC 오픈' 3라운드 2번 홀(파5/574야드)에서 강경남(42, 대선주조)이 기록한 이후 약 1년 1개월만이다.
대회 주최사인 동아회원권그룹의 김영일 회장은 조우영의 앨버트로스를 기념하기 위해 조우영에게 특별 부상으로 현금 5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조우영은 "당연히 기분은 좋다. 이 앨버트로스가 남은 시즌 더 좋은 기운을 가져다줬으면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3라운드는 주관방송사 SBS골프2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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