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총재가 결국 나섰다…V리스 새 시즌 타이틀 스폰서는 진에어, 1+1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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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한국배구연맹 조원태 총재가 결국 나섰다.
연맹은 30일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와 프로배구 V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1+1으로 2025~2026시즌부터 2026~2027시즌까지 최대 2시즌 동안 동행할 예정이다.
연맹은 지난시즌을 끝으로 도드람과 결별한 뒤 V리그 스폰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한진그룹 회장으로 재직 중인 조 총재는 연맹 스스로 스폰서를 구하길 바랐다. 자칫 본인이 나설 경우 후임 총재가 부담을 안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하지만 스폰서는 끝까지 나오지 않았고, 결국 한진그룹 계열사인 진에어를 타이틀 스폰서로 내세우게 됐다.
진에어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실용 항공사다. 2008년 1월 창립 이후 ‘Fly, better fly’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즐거움을 제공하면서 합리적인 소비자가 선택하는 스마트한 항공사로도 자리매김 중이다.
연맹은 대한민국 프로배구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국배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 V리그의 관중 증대 등 진에어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배구를 통해 많은 분과 더 가까이 소통해 더욱 사랑받는 항공사로 발전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연맹은 “진에어와 함께 손을 잡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항공사와 함께 V-리그는 물론 한국배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화답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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