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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US 오픈 8강 진출…그랜드슬램 역대 최다 64번째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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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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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4번째 US오픈 남자단식 8강에 진출한 조코비치. US오픈

그랜드슬램 24회 우승자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7위)가 2025 US 오픈에서 기념비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코비치는 8월 3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남자 단식 4회전에서 독일의 얀-레너드 스트러프(144위, 예선 통과자)를 6‑3 6‑3 6‑2로 완파하며 8강에 진출했다.


이 승리로 조코비치는 역대 최다 64회 그랜드슬램 8강 진출 기록을 세웠다. US 오픈에서만 14번째 8강 진출이다. 올해 38세인 조코비치는 이번 시즌 모든 그랜드슬램에서 8강에 오르며 한 해 4대 메이저에서 모두 8강 이상 오른 최연장자 기록을 새롭게 썼다.


조코비치는 경기 막판 메디컬 타임아웃을 사용해 오른쪽 어깨와 전완(팔뚝)에 치료를 받는 모습도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서비스와 79% 이상의 높은 첫 서브 득점률이 돋보였으며 총 6번의 서비스 게임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조코비치는 8강에서 지난해 US오픈 준우승자 테일러 프리츠(미국, 4위)와 맞붙는다. 조코비치는 프리츠와의 맞대결에서 10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무실 세트로 US오픈 8강에 오른 알카라스. US오픈

세계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2위)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무실세트로 8강에 진출했다.


알카라스는 같은 날 남자 단식 4회전에서 프랑스의 아르튀르 랭데크네슈(82위)를 상대로 7‑6(3) 6‑3 6‑4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무실 세트 승리를 이어가고 있는 알카라스는 8강에 오르기까지 55번의 서비스게임에서 54번 승리, 단 한 번의 브레이크만을 허용하며 완벽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조코비치가 최고령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면 알카라스는 최연소 기록을 바꾸고 있다. 알카라스는 22세 3개월의 나이로 오픈 시대 남자 테니스 선수 중 그랜드슬램 8강 진출 횟수 13회를 달성한 가장 어린 선수가 됐다. 이는 보리스 베커(독일)의 기록(22년 9개월)을 넘어서는 업적이며 5위를 기록 중인 조코비치(23년 30일)보다 약 10개월 빠르다.


알카라스의 다음 상대는 체코의 20번 시드 이리 레헤치카(21위)다. 레헤치카는 아드리안 마나리노(프랑스, 77위)를 상대로 7-6(4) 6-4 2-6 6-2로 승리를 거두며 US오픈 첫 8강 진출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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