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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중국, 귀화선수 2명 추가 완료 ‘월드컵 부푼꿈’···오스카·세르지뉴, 3월 3차예선 대표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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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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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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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리그 가시마 시절의 세르지뉴. Getty Images코리아


중국 축구계가 기다렸던 외국인 선수 2명의 귀화가 완료돼 잔뜩 고무됐다.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티켓을 잡을 수 있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18일 “중국 축구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았다”면서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세르지뉴와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스트라이커 오스카의 귀화 절차가 공식적으로 완료돼 이들은 3월에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2연전부터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소식은 의심할 여지 없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려는 중국 축구대표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후닷컴에 따르면 세르지뉴는 브라질과 이탈리아 이중 국적 때문에 귀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어 시간이 많이 소요됐지만, 구단과 선수의 적극적인 협조로 17일 중국 국적 승인을 받았다. 오스카 역시 지난달 콩고민주공화국에 가서 국적 변경 절차를 직접 완료했다. 오스카는 새로 이적한 운남 구단에서 귀화 절차에 적극 협조하면서 중국 선수로 새롭게 태어났다. 세르지뉴와 오스카는 중국 슈퍼리그 올 시즌 선수 등록 마감일(18일) 이전에 중국 선수로 등록을 완료했다.

중국은 이들에 대한 기대가 아주 크다. 29세의 세르지뉴는 미드필더로 지난 시즌 창춘에서 8골·8도움을 기록했다. 골 생산과 도움 능력은 물론, 경기당 평균 2.3개의 키패스와 1.8개의 가로채기를 할 만큼 미드필더로 다재다능함을 자랑했다. 브란코 이반코비치 중국 감독은 세르지뉴가 팀에 부족한 창의성을 메우고 중원을 한층 탄탄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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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창춘 공격수로 활약한 오스카. 창춘 SNS

오스카는 올해 25살로 젊음이 큰 무기다. 지난 시즌 창처우에거 23경기에 출전, 7골을 기록했다. 피지컬이 좋아 서아시아와 호주 등을 상대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C조에서 6차전까지 2승4패를 기록했다. 예선 시작 후 3연패로 문을 열어 일찌감치 월드컵 꿈을 접어야 할 것처럼 보였으나, 이후 3경기에서 2승1패로 반전에 성공했다. 여전히 조 최하위지만 2위 호주(승점 7)와 승점 1점 차이밖에 나지 않아 월드컵 본선행 희망이 남아 있다. 지난달에 혹한기 소집훈련까지 할 정도로 3차예선 남은 4경기에 올인하고 있다.

중국은 3월 21일 사우디아라비아 원정경기와 3월 26일 호주 홈경기에서 2위권 도약을 노린다. 새로운 귀화 선수 2명이 중국 축구에 희망을 가져다 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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