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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 기대감 와르르, ‘유력 사령탑 후보’ 접촉설 사실 아니었다…카파제 감독 ‘오피셜’ 공식입장 “모두 가짜뉴스, 어떤 협상도 안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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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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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테무르 카파제(43·우즈베키스탄) 감독이 직접 중국 차기 국가대표 사령탑 부임설을 일축했다. 카파제 감독은 “모두 가짜뉴스”라면서 “중국축구협회(CFA)와 어떤 협상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부인했다.

22일(한국시간)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카파제 감독은 중국 국가대표 차기 사령탑으로 부임한다는 루머에 대해 “저도 온라인상에서 보고 놀랐다”며 “저와 우즈베키스탄축구협회(UFA) 모두 CFA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카파제 감독은 이어 “그동안 중국에서 나온 보도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힘주어 말한 후 “저는 11월에 UFA와 계약이 만료될 때까지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사령탑이다”고 강조했다. 최근 영국을 찾은 이유에 대해선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의 경기를 직접 점검하고, 또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훈련 시스템 등을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찾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19일 “카파제 감독은 차기 중국 국가대표 사령탑 후보로 가장 유력하게 고려되고 있다”며 “CFA는 다른 감독들과 달리 유독 카파제 감독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미 폭넓은 접촉을 해오면서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카파제 감독은 다른 감독들과 달리, CFA에 직접 지원서를 제출한 것이 아니라 CFA가 먼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카파제 감독이 차기 중국 국가대표 사령탑 최우선 후보로 고려되는 이유는 CFA가 내세운 선임 조건에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CFA는 ▲연봉 총액 300만 유로(약 49억 원) 미만, ▲풍부한 지도자 경험, ▲70세 미만, ▲아시아 축구에 대한 이해, ▲유럽 출신 등을 선임 조건으로 내세웠는데, 카파제 감독은 이 가운데서 하나만 빼고 부합한다. 카파제 감독은 우즈베키스탄 태생으로 비유럽 출신이다.

자연스레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중국 축구 팬들은 우즈베키스탄을 이끌고 역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끈 점에서 카파제 감독의 선임에 기대를 품었다. 중국은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과 일본이 자동출전권을 얻으면서 그 틈을 타 처음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뒤 그 이후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번번이 실패했다.

하지만 카파제 감독이 직접 중국 차기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부임하는 게 사실이 아니라고 선언하면서 중국 축구 팬들의 꿈은 단숨에 산산조각이 났다. 아울러 카파제 감독이 중국 보도는 신빙성이 없어서 믿어선 안 된다고 밝히면서 신뢰까지 잃게 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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