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국 가나? 롯데가 눈독 들이는 FA 강백호, MLB.com 메인 화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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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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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정 기자] KT 강백호. 2025.10.03 /cej@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poctan/20251107001550542rjmz.jpg)

[OSEN=손찬익 기자] 데뷔 첫 FA 자격을 얻은 강백호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등장했다.
‘MLB.com’은 6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주목해야 할 아시아 선수들을 소개했다. KBO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 가운데 강백호를 비롯해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 드류 앤더슨(SSG 랜더스), 송성문(키움 히어로즈), 르윈 디아즈, 아리엘 후라도(이상 삼성 라이온즈)가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강백호에 대해 “좌타자 강백호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리그 최고의 슬러거 가운데 한 명이었다. 최근 몇 년간 부상 여파로 성적이 다소 하락했지만 올 시즌 OPS 0.825를 기록하며 반등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강백호는 KBO리그에서 포수 경험이 제한적이긴 하지만 메이저리그 구단이 그를 제3포수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본다면 메이저리그 진출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코디 폰세,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5회초 2사에서 한화 폰세가 삼성 디아즈를 삼진 처리하며 포효하고 있다. 2025.10.24 /jpnews@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poctan/20251107001550895myde.jpg)
올 시즌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등 4개 부문 타이틀을 획득한 폰세에 대해 “미국인 투수가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돌아갈 기회를 얻게 되면 야구 관계자들은 ‘한국에서 4년을 보냈던 메릴 켈리만큼 성공할 수 있을까’라고 묻곤 한다. 하지만 켈리의 어떤 시즌도 올 시즌 폰세가 KBO리그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만큼 압도적이지는 못했다”고 소개했다.
또 “일본에서 3년간 뛰면서 희비가 엇갈리는 성적은 남긴 폰세는 KBO리그 역사상 최고 수준의 시즌을 만들어냈다.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 등 1위를 차지했다”고 전하며 “선발 투수로서 메이저리그 계약을 받을 가능성이 높지만 한국에서 에이스 역할을 맡는 조건의 제안이 더 높은 금액일 수 있다”고 했다.
![[OSEN=대구, 최규한 기자]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원태인, 방문팀 SSG은 드류 앤더슨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SSG 선발 드류 앤더슨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10.13 / dreamer@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poctan/20251107001551093qztz.jpg)
‘MLB.com’은 앤더슨에 대해 “폰스의 활약이 아니었다면 한국 야구 팬들에게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을 것”이라고 했다. 이 매체는 “앤더슨은 폰세와 비슷한 이닝을 던지며 245개의 삼진을 기록했는데 폰세와 7개 차에 불과하다. 작년까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A에서 불펜 투수로 뛰었던 그는 선발 전환 후 성공하며 올겨울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선발 후보로 떠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메이저리그 포스팅 시스템 도전 의사를 밝힌 송성문에 대해 “데뷔 초반에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였던 그는 이제 리그를 대표하는 3루수 가운데 한 명”이라며 “올 시즌 OPS 0.917을 기록했으며 144경기 모두 소화하며 26홈런을 기록하는 등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OSEN=대구,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약속의 8회를 연출했다.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이재현의 백투백 홈런을 앞세워 SSG 랜더스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삼성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8회 디아즈와 이재현의 백투백 홈런에 힘입어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거머 쥐었다. 8회말 2사 1루 삼성 디아즈가 결승 2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5.10.14 / soul1014@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poctan/20251107001552413squm.jpg)
올 시즌 삼성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외국인 듀오 디아즈와 후라도 또한 ‘MLB.com’이 주목하는 아시아 선수다. 이 매체는 “전 마이애미 말린스 1루수 출신 디아즈는 한국에서 슈퍼스타가 됐다. KBO 역사상 최초로 50홈런-150타점 시대를 열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에릭 테임즈가 2017년에 비슷한 성적을 거두고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듯 디아즈도 메이저리그 복귀를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KBO에서 더 좋은 조건을 제시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후라도에 대해서는 “2019년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 요원으로 뛸 때도 삼진 비율이 높지 않았는데 KBO리그에서 3년간 뛰면서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해마다 이닝을 늘려가며 내구성을 증명했다. 올 시즌에는 197⅓이닝을 던졌다”고 보도했다. 후라도의 메이저리그 복귀 가능성을 낮게 본 이 매체는 내년 WBC 파나마 대표팀 투수로 뛰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했다.
![[OSEN=조은정 기자] 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 후라도. 2025.10.21 /cej@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poctan/20251107001552671mao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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