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불탔다"… 한국에서 '날벼락' 소식 접한 비니시우스, 마드리드 자택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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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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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의 A매치를 앞두고 한국에 머물고 있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예상치 못한 소식을 들었다. 스페인 자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9일 "마드리드 북부 라 모랄레하 지역에 있는 비니시우스의 자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화재는 자택 지하 사우나 천장 내부의 전기 결함에서 시작돼, 연기가 건물의 두 개 층으로 번졌다. 현지 시각 9일 오전 11시께 신고가 접수되자 두 대의 소방차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니시우스는 10일 저녁 8시(한국 시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한국과의 A매치 친선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지 시간 차를 고려하면, 화재 소식은 한국에서 9일 밤 늦게 접했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브라질 매체들은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이 이번 한국전에서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에스테방, 마테우스 쿠냐 등 공격수를 총출동시켜 득점을 노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니시우스는 이번 원정에 나선 브라질 선수단 중 가장 큰 상징성을 가진 스타로 평가받고 있다. 예상치 못한 자택 화재 소동에도 흔들리지 않고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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