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New Comment
Statistics
  • 현재 접속자 1,222(4) 명
  • 오늘 방문자 16,391 명
  • 어제 방문자 13,209 명
  • 최대 방문자 17,274 명
  • 전체 방문자 1,579,928 명
  • 전체 회원수 799 명
  • 전체 게시물 183,997 개
  • 전체 댓글수 345 개
스포츠뉴스

쫓고 쫓기는 추격전…K리그2 인천-수원의 승점 8점차 선두 경쟁, 굳어지는 판도 vs 뒤집기의 희망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916

본문

쫓고 쫓기는 추격전…K리그2 인천-수원의 승점 8점차 선두 경쟁, 굳어지는 판도 vs 뒤집기의 희망

쫓고 쫓기는 추격전…K리그2 인천-수원의 승점 8점차 선두 경쟁, 굳어지는 판도 vs 뒤집기의 희망





K리그2 선두 인천 윤정환 감독(왼쪽)은 다른 팀들과 큰 격차로 1위를 수성 중이지만, 방심하지 않는다. 반면, 수원 변성환 감독은 최대한 2위를 지키며 선두 탈환의 기회를 엿보겠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2 선두 인천 윤정환 감독(왼쪽)은 다른 팀들과 큰 격차로 1위를 수성 중이지만, 방심하지 않는다. 반면, 수원 변성환 감독은 최대한 2위를 지키며 선두 탈환의 기회를 엿보겠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하나은행 K리그2 2025’ 선두 경쟁이 뜨겁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18승4무3패(승점 58)로 압도적인 흐름을 보여주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수원 삼성은 15승5무5패(승점 50)로 승점 8 차이로 뒤를 쫓는다. 정규리그 14경기가 남아 있어 인천의 독주 구도가 짙게 드리우지만, 수원의 반격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인천은 시즌 초반부터 엄청난 상승세를 탔다. 3월 9일 성남FC 원정에서 1-2로 패한 뒤 무려 15경기 연속 무패(12승3무)를 기록하며 선두 체제를 일찌감치 굳혔다. 그러나 가장 최근이던 8월 16일 성남과의 홈경기에서 다시 1-2로 패하며 2위 수원과 격차를 더 벌리지 못했다. 윤정환 인천 감독(52)이 줄곧 1위를 지키면서도 “선두는 항상 부담스럽다. 특히 K리그2는 예측이 어려운 리그라 매 경기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이유다.

추격자 수원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변성환 감독(46)은 “시즌 전에는 플랜 A와 플랜 B 모두 준비한다. 지금은 2위를 지키며 인천을 따라가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실제로 3위 전남 드래곤즈(11승9무5패·승점 42)와 승점차는 8로, 수원의 2위 자리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도 인천이 앞서 있다. 3월 1일 홈에서 2-0으로 수원을 꺾었고, 6월 15일 원정에서도 2-1로 승리했다. 두 팀은 10월 8일 인천 홈에서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사실상 선두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변수는 전력 유지다. 인천은 공격수 이동률이 4월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미드필더 문지환은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아웃됐다. 최근에는 윙어 바로우가 내전근 손상으로 약 3주간 전력에서 제외됐다. 수원도 브루노 실바가 무릎 수술로 약 3개월간 결장하게 됐다.

결국 남은 시즌의 핵심은 누가 더 흔들리지 않느냐에 달렸다. 인천은 24일 충북청주 원정을 떠나고, 같은 날 수원은 화성FC 원정을 치른다. 맞대결의 결과 못지않게 각자의 일정에서 얼마나 승점을 놓치지 않는지가 승부를 가를 열쇠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PREMIUM 초고속티비
PREMIUM 붐붐의민족
PREMIUM 픽인사이드
PREMIUM 먹튀데이
PREMIUM 꽁데이
유료 광고
Total 22,982 / 890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