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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주장'까지 거론됐던 케이브, 섭섭함 대폭발! "KBO서 뛰고 싶은데…" 보류권에 발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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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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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KT위즈의 경기. 두산 케이브가 1회말 1사 2루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제이크 케이브 인스타그램 캡처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2026년 두산 베어스의 '차기 주장' 가능성까지 거론됐지만, 이별이 확실시 된 제이크 케이브가 SNS를 통해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케이브는 27일 SNS를 통해 "두산 팬 여러분, 올해 동안 보내주신 모든 응원에 정말 감사드린다. 여러분은 내 가족에게 친절했고, 매일 밤 내게 큰 에너지를 줬다. 나는 다시 여러분 앞에서 뛰길 바랐지만, 팀은 다른 계획을 갖고 있었다"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케이브는 지난 2011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209순위로 뉴욕 양키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케이브는 2018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처음 빅리그 입성,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통산 7시즌 동안 523경기에 출전해 337안타 45홈런 176타점 타율 0.236 OPS 0.692의 성적을 남긴 뒤 올 시즌에 앞서 두산에 입단했다.

빅리그에서만 45개의 홈런을 친 선수인 만큼 두산은 케이브에게 '한 방' 능력을 기대했지만, 홈런은 16개에 그쳤다. 하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등 136경기에서 161안타 87타점 72득점 17도루 타율 0.299 OPS 0.814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케이브는 2026년 차기 주장설이 나올 정도로 클럽하우스에서 리더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김원형 감독 또한 최근 미야자키 마무리캠프 중 인터뷰에서 케이브의 동행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뜻을 밝혔다. 다만 당시 사령탑은 구단이 더 좋은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면, 교체 가능성도 시사했는데, 전날(26일)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이 "다즈 카메론이 두산 베어스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두산과 케이브의 동행이 마침표를 찍게 됐다.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 두산 케이브가 1회말 1사 1루에서 병살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다즈 카메론./게티이미지코리아

카메론은 2020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데뷔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5시즌 동안 160경기에 출전해 87안타 11홈런 타율 0.200 OPS 0.584를 기록한 선수. 올해 트리플A에서는 65경기에 출전해 72안타 18홈런 57타점 타율 0.282 OPS 0.954로 활약했다.

두산이 공식적으로 케이브와 동행에 마침표를 찍은 것은 아니지만, 외국인 선수 교체가 매우 유력해진 상황. 이에 케이브가 SNS를 통해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두산이 아니더라도 KBO리그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싶지만, 두산이 보류권을 풀어주지 않은 것에 대한 토로였다.

케이브는 "나는 다시 여러분 앞에서 뛰길 바랐지만, 팀은 다른 계획을 갖고 있었다"며 "또한 KBO에서 다시 뛸 기회를 원했지만, 팀이 불행하게도 내가 다른 팀과 계약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들어 버렸다"고 적었다. KBO리그에서 보류권은 5년 동안 지속되며, 이 기간 동안 다른 구단에는 입단할 수 없다. 다만 원 소속 구단이 동의할 경우엔 예외가 될 수 있다.

그러면서도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은 빼놓지 않았다. 케이브는 "두산 팬 여러분, 올해 동안 보내주신 모든 응원에 정말 감사드린다. 여러분은 내 가족에게 친절했고, 매일 밤 내게 큰 에너지를 줬다"며 "즐거웠던 2025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2025년 6월 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케이브가 1회말 1사 후 안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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