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홍명보호 호재, 월드컵 사상 첫 2포트 신이 내려주나..."손흥민 GOAT" 한국 울린 가나-토트넘 에이스, 소집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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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가나와 토트넘의 스타 모하메드 쿠두스는 한국전에서 뛰지 않는다.
영국 풋볼 런던은 10일(한국시각) '쿠두스가 부상 여파로 최근 두 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가나 대표팀에도 합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쿠두스는 최근 유럽챔피언스리그 코펜하겐전 4대0 승리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2대2 무승부 모두 '경미한 타박상'으로 결장했다'고 보도했다.

쿠두스는 현재 가나 축구를 대표하는 최고 스타로 평가받는다. 특히 한국 팬들에게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의 기억이 선명하다. 당시 조별리그 경기에서 쿠두스는 한국을 상대로 두 골을 기록하며 한국에 2대3 패배를 안긴 주역이었다. 그렇기에 이번 가나전은 월드컵에서의 패배를 복수하는 의미도 담겨있다.

이번 시즌 토트넘으로 이적 후 15경기 1골 5도움으로 새로운 에이스로 도약하는 중이다. 공격 포인트가 많지는 않지만 경기 영향력에서는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절대적인 1옵션 선수다. 쿠두스는 가나 국가대표팀에서도 절대적으로 중요한 선수지만 타박상 부상이 낫지 않으면서 11월 A매치 출전이 불발됐다.

지금의 순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11월에 만날 볼리비아와 가나를 상대로 승리가 필요하다. 23위인 에콰도르, 24위인 오스트리아와의 격차가 얼마 나지 않기 때문이다. 가나(73위)와 볼리비아(76위)가 한국보다 FIFA 랭킹이 많이 낮기 때문에 패배는 FIFA 랭킹 포인트에 홍명보호에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물론 쿠두스 부재 여부와 관계없이 가나는 피지컬과 속도를 갖춘 강팀이지만, 가장 날카로운 창이 빠진 상황은 한국은 결과를 가져오기 조금은 더 수월해질 수 있다.

한편 토트넘은 쿠두스가 11월 A매치 후 첫 경기인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는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최근 쿠두스는 방송사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손흥민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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